최근 대구 핫플로 간간이 SNS에 올라오는
정체 모를 멋진 사진들이 있습니다.
제가 더 잘찍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호텔 인가?
하시겠죠?
뭐 요런 류의 사진들 을 보고서는
다들 와~ 여기가 어디야?
라고 하더라고요~
어라~ 어디서 많이 익숙한 바깥 배경
아파트...
네 바로 대구에 오래된
수성 관광호텔이
최근 올 리모델링 되어
수성 호텔,,,
아니 영어식으로
호텔 수성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토요일 갑자기
일어나자마자 수영을 하고 싶다는
따님의 말에
호텔 수성 스파리조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성 호텔 수영장
구경하러요~~.
대구 수성 호텔 스파앤리조트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용학로 106-7
대구 수성호텔은 동대구역에서도
택시로 약 20분 정도 하면 올수 있고요
수성 IC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대구 수성호텔 수영장에 가기 위해서는
이곳 로비에서 루프탑 수영장 전용으로
티켓을 구매하여 가셔야 합니다.
나중에는 소셜 등에서 표 구매할 수 있도록
해도 좋겠어요.
원래 수성 관광호텔은 2성급으로 아주 낡고 오래된
볼품없고 그저 그런 대구의 호텔이었는데요,
이번 리모델링으로 나름, 호텔다운 면모를
보여 주더라고요~~
로비부터 웅장하게 스케일과 레벨이 달라졌습니다.
그럼 대구 수성 호텔 루프탑 수영장, 목욕탕
인피니티 풀 등등 가격 한 번 보실까요?
대구 수성호텔 가격, 호텔 수성 그랜드 오픈 특가
루프탑 인피니티 온천풀 : 성인 :35,000원
아동 : 15,000원(취학 전)/ 25,000원(초등학생)
인피니티 풀 같은 경우 정가 50,000원인데 오픈 특가로 35,000원 하네요
나머지 온천사우나, 일반 수영장 등은 아래 호텔 수성 스파 리조트 가격표
참조하시고요~ 아무래도 타지에서 놀러와 대구 수성 호텔에 숙박하시며
시설들을 이용하면 훨씬 더 이득이 될 듯하네요.
나름 멋지게 리모델링 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타격이 상당히 클 텐데요,
지금 수성 호텔에서는 열심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에도 집중해야 할 시점 같습니다.
2020년 7월 1일부터 오픈 특가 행사 중입니다.
천장이 엄청 높네요~ 웅장합니다.
표를 사시면 우측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가셔야 합니다. 좌측 엘리베이터는 카페나
피트니스센터 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저기 엘리베이터를 타셔서 PP 층 탈의실부터
가시고 수성호텔 수영장은 바로 위층 PH 층입니다.
엘리베이터 우측은 계단으로 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PP 층에서 내려서 좌측으로
보시면 이런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
약간은 허접합니다.
통로나 탈의 실은요~
대구 수성호텔 루프탑 수영장 인피니티 풀 PH 층
PP 층에서 걸어서 PH 층으로 오셔도 됩니다.
탈의실에 신발 벗어두고 맨발로 오세요 ㅎㅎ
신발 신고 올 필요 없어요.
PH 층 입구로 오면
입구 기준으로 좌측은 YES KIDS 존
우측은 NO KIDS 존입니다.
밤 되면 dj가 와서 클럽 분위기가 납니다.
전체적은 대구 수성호텔 루프탑
수영장 인피니티 풀 모습입니다.
처음 왔을 땐 와~~하고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대구에도 이런 곳이
존재하는구나.. 이국적이기도 하고
외국 같습니다.
여기는 키즈 풀 장이라 해서
수심이 얕은 아이들 전용
수영장이 따로 있어요.
요 자리에서 인증샷들
많이 찍더라고요
저도 아이랑 함께 찰칵 ㅋㅋ
물속에서 바라보는 뷰를
찍기 위하여
위험하지만 물속에 카메라 들고
한번 찍어 봤습니다. ㅎㅎ
별 특별할 건 없네요.
이날 구름이 잔뜩 껴서
수영하긴 좋긴 했는데
좀 추웠어요.
호텔 수성 수영장 좋은 점은
저게 전부 온천수란 점입니다.
각종 좋은 성분도 많이 들어 있었어요
회장님 철칙이 수돗물을 조금이라도 타면
100% 천연 온천수가 아니라며 전부 온천물로
채운 수영장이라 합니다.
그리고 물 온도도 31~32도로 따뜻하게 유지되어서
바깥이 좀 쌀쌀한 편이었는데 따뜻하고
쾌적하게 수영 잘 했어요~
수영하다 지치면
이렇게 자쿠지로 와서
따뜻하게 몸을 녹입니다.
완전 지상낙원이네요~
ㅋㅋ
앞에는 대구 씨티뷰
뒤로는 마운틴 뷰라서
공기까지 좋아요.
아늑하고 이쁘죠.
자쿠지 온천 타일 모양이
스페인 가우디의 건축양식을
상기시켜 주네요.
마치 스페인 구엘공원에서
산과 물 그리고 바람과 하나 되어
가우디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엘 온천탕이라고 제 맘대로
작명할게요.
수영을 잘 못하는 와이프도
수성호텔 수영장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물속에서 여유를 부리네요
정말 수성 호텔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신의 한수 인듯. 잘 만들었어요.
토요일 오전인데 아직
덜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게 여유를 가질 수도 있었구요~
나가사키 짬뽕, 순살치킨과 함께 간식을~
배가 고파 프라이드 순살치킨
그리고 매운 걸 못 먹는 딸을 위해
해물라면 대신 나가사키 짬뽕
시켰습니다.
치킨은 가격이 28,000원
나가사키 짬뽕은 17,000원 정도
해물짬뽕은 제 기억에 8,000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런데 선
그렇게 하니.
일단 음식을 받고 인증샷을 찍습니다.
참 음식은 여기선 먹으면 안 되고
반드시 간이 테이블이나
테이블에서 드셔야 합니다~!
딸 주려고 덜 매운 나가사키 짬뽕 시켰는데
칼칼한 고추맛? 불 맛? 때문에 딸이
매워서 못 먹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우리가
다 먹었는데, 나쁘지 않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담엔 해물짬뽕 시킬듯해요.
후라이드 순살치킨.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후렌치 후라이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를 보면서 냠냠 맛나게 먹었어요.
이것도 참 특별한 경험이네요.
덜먹고 딸 춥다 하여
자쿠지로 달려갑니다.
밥 먹다 말고 키즈 풀장으로 가네요 ㅎㅎ
재생 수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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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호텔 수영장
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책도 좀 읽고요~
오후 3시 이후는 붐비는 시간
확실히 오후 3시가 지나니
수성호텔 투숙객
체크인 시간과 맞물리면서
대구 수성호텔 수영장 루프탑에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ㅎㅎ
저희가 노는 반대편에는
성인들만 모여 놀 수 있는
풀장이 있고요 식당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뷰는 더 좋더라고요~
대구 유명 클럽 AU에서 DJing을 진행 하나 봅니다.
대구 수성호텔 수영장 루프탑의 밤 풍경
조금 있으니 금방 어둑어둑 해 집니다.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니 더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이국적인 남국의 야자수가
이곳은 마치 대구가 아니야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낮과는 완전 다른 풍경이 펼쳐 집니다.
더더욱 로맨틱 하다고나 할까요.
대구의 스카이라인이 참 예쁘네요~
지치지도 않고 수영하는 딸 입니다.
살려주라.
수성 호텔 수영장 야경
감상해보세요~
대구 수성호텔 수영장에서
하루 당일치기로 수영 실~컷하고
멋진 뷰 보면서 휴식?
잘 하고 왔습니다.
수영을 오래해서 그런지 햇빛을 쬐어서 그런지
팔 다리쪽이 가렵고 수포같은건 살짝 올라 오네요.
그거 빼고는 매우 만족한 하루 였습니다~!
결론: 앞으로 입소문나면 타지역이나 외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올것같아요~
아직 공사중인 것같은 느낌
자재마감 등 아쉬운 부분도 보이긴 했습니다.
탈의실 쪽엔요.
이정도 핫플은 대구에 없으니
더욱더 관리
잘하여 대구의 대표되는 랜드마크
대구 대표 호텔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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