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이자카야 31.5:: 신선하고 맛있는 달서구연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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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참 날씨 좋다가 최근 대구는 미세먼지 최악.
정말 하늘상태가 이따구니 기분도 괜시리 꿀꿀하고
뭔가 의욕도 없는것 같고.. 이런날은 신선한 회나
먹으면서 입안과 목구멍을 촉촉하게 적셔줘야 함.
그래서 평소에도 종종가고 업무보는곳이랑 가깝기도하고
사장님 친절한 대구상인동맛집 상인동이자카야 31.5로
향하기로 하고 출바알~~!
상인동 연어사시미 31.5
위치가 처음 가시면 조금 헛갈릴수도 있는데요
상인역에 내려서 조금 걷다보면 상인역 스타벅스 보이는
그 골목길 에 있습니다. 스벅바로 뒤에 붙어있어요. ㅎ
요렇게 설명하면 상인동 이자카야 31.5 다들 쉽게 이해 하시더라구요~!
31.5 상호뜻은 몇번 가서 저도 알게 됐는데 사장님께서 장사
처음 시작하실때 나이 입니다. ㅎㅎ 장사 시작할 당시가 대충
31년하고 6개월 이시라니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닐수 없습니다.
매장주소:대구시 달서구 월배로48길8(상인동 228-9)
영업시간: OPEN 18:00
CLOSE 24:00 (연중무휴)
배달시간:배달은 오전11시부터 밤12시까지
그리고 상인동횟집 31.5 주차장은 따로 없고 상인동 먹자 골목이 그렇듯
지하철 타고 오세요~ ㅎㅎ 아니면 골목쪽에 운 좋으면
찾을 수도있는데 주차자리 찾기 요동네 쉽지 않아요~
상인동맛집 31.5 메인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광어사시미 조합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연어를 무지~~좋아라하고 저도 연어도
좋아하니까 연어(사시미+연어구이+연어초밥4pc)
세트 A 로 주문 하였습니다.
그외 요리들이 여러가지 있었어요. 저는 야끼우동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야끼우동도
주문을 하였습니다 ㅎㅎ
상인동 이자카야 31.5는 술집도 술집이지만 약간 가족끼리와서 먹어도 될것같은
분위기 예요. 저도 와이프랑 사랑하는 딸래미를 델고 왔는데요, 딸이 어느순간부터
새우초밥을 무~~쟈게 좋아하더라고요. 나름 까다로워서 새우초밥도 맛있는 식당에서만
먹는데 새우초밥 시켜달라길래 추가로 새우초밥5p 시켰어요.
주류는 청하, 맥주, 소주 뿐만 아니라 일본 유명한 사케및 하이볼까지 다 있습니다.
대구상인동 술집 31.5 , 오늘 월요일, 미세먼지에 날씨도
안좋고 제가 약간 이른시간에 와서 조용할 줄 알았더니
손님들에 두 세테이블 있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먹고있으니
몇 팀 더 들어왔습니다. 역시 대구 상인동 맛집 맞네요 ㅎㅎ
실내분위기는 뭐랄까 조용하고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입니다.
상인동 유명 이자카야인 만큼 일본식 느낌도 나구요~일본여성과
어린왕자도 보이는데 두 조 합이 어색하지 않고 특색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약 8~9테이블 정도 있는데요, 중간열에 위치한
테이블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늘 비워두고 있는 실정 ㅠ
처음 기본 안주? 로 나오는
얇은 말린 토스트랑 연어타다끼 샐러드.
그리고 특이하게 복분자주를 두 잔 주는데 요거요거
매력있더라고요~ 웬만하면 쇠주랑 연어사시미 먹는편인데
오늘 운전을 해야해서 소주는 패쓰, 근데 요런게 딱 나와주시네요
살짝 음미 하니 뭔가 더더욱 술이 땡겼다는 ㅠㅠ
빵 이랑 기본 찬 먹고 있으면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푸짐한 한 상이 준비 됩니다.
양파샐러드랑, 백김치 그리고 닭꼬치 소스랑 테리야키 소스가 나오구요
짜즌 달서구횟집 31.5의 연어 셋트A 럭셔리 메뉴 대령 입니다.
연어초밥이랑 연서구이 그리고 연어 사시미가 가지런~~히
플레이팅 예~~ 쁘게 되어서 나왔습니다.
윤기가 촤르르르 흐르는거 보니 일단 비주얼로는 합격 입니다!!
대부분 연어는 비주얼이 좋으면 맛도 사르르 녹는 맛이 납니다 ㅋ
회를 한 점 집어 들고~~~
회는 추후에 다양하게 먹어봤는데요, 각종 소스에도 먹어보고
샐러드소스와도 먹어보고 등 다 해도 역시 진짜 신선하고
맛있고 후레쉬한 31.5 연어사시미는 그냥 와사비장 찍어드세요~
열심히 폭풍 흡입.
이런건 천천히 음미 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ㅠ
아 열심히 먹는다고 딸아이 새우초밥
폭풍흡입하는 장면을 못 찍었네요 ㅠ
미식가 우리 딸 여기 31.5 새우초밥 맛있답니다!
맛집 인정~~!!
새우초밥 다 먹고 밥 먹고싶다고 밥시켜달라네요.
그래서 여기보니 공깃밥이 때마침 있길래 바로 시킴.
근데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윤기도 나고 부드럽고
약간 일본에서 먹는 밥 같았어요.
그리고 아기를 위한 조미김도 센스있게 준비해 주셨어요.
김은 부족하면 하나 더 주신다 던데 직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셨어요. ^^ 인정 인정.
직원분이 친절하니 저희까지도 너무 기분 좋아짐.
회를 한창 먹고 회가 어느정도 바닥 날 무렵에
때맞춰 나온 뒤늦게 주문한 야끼우동 대령~~~
우동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짭짜롬하게
건더기도 푸짐하니 맛났습니다!!
상인동이자카야 달서구횟집 맛집 31.5에서는
폭풍흡입하는 중에도 띵똥 띵똥 배달주문이 계속 들어오던데,
오전 11시부터 밤12시까지 포장및 배달은
하루종일 되더라고요~~!
폭풍클리어!
다먹고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인사해주시던데 사장님 인상정말 좋으십니다.
푸근한 미소와 정감가는 외모^^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았어요.
31.5 에서 깔끔하고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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