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이다보니 국내에만 처박혀 있고
이럴 때 국내 구석구석 돌아다녀보자 해서
도시들을 추린 곳이 있음. 기준은, 바다가 있을것
숙박하기 적당한 호텔들이 있을것.
그 기준에 부합되는 도시는 생각보다 많지가 않음.
부산은 너무 자주가서 질렸고, 담으로 포항, 울산.
울산이 나름 포항보다는 큰 대도시며 괜찮은 식당
백화점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울산으로 결정.
급하게 숙소를 잡은 탓에 대부분 인기 호텔은 빠졌고 그나마
평도좋고 울산 가성비 호텔로 치는 곳이 울산 호텔 현대 라한 이었음.
첨엔 울산 라한 이라 그러길래 뭐지 하다가?알고 보니
울산 현대 호텔 이었다. 현대 임직원들이 자주 숙박 한다는
그 곳. ㅎㅎ
여기는 걍 현대 임직원들 전용 기숙사나 수련원 정도로 만 알았는데..
이런곳에 와 보게 되다니.
바로 앞에 현대중공업? 인가 회사가 크게 있고 롯데 백화점도 있다.
현대옆에 왠 롯데지..현대 백화점인가..;
울산 현대 호텔 외관은 이렇고,
울산 현대 라한호텔로 들어가 보자.
참 주차는 주차장 터가 넓으므로 1층에
적당히 호텔 입구랑 가까운 곳에 하면 된다.
걍 적당한 퀄리티와 적당한 규모의
호텔 인 만큼 로비도 딱 고정도.. ㅎㅎ
사실 울산 라한호텔은 크게 기대를 안 했기에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 보단 나쁘지 않았음 ㅎㅎ
더 플레이트.
저기가 1층 조식뷔페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아이가 주말 발레학원 마치고 옷도 못갈아입고 체크인 시간
맞추기위하여 부랴부랴 와서 옷이 발레복이다.
이 때가 늦가을이었는데 춥지도 않은지..ㅎㅎㅎ
때마침 리틀 사파리라고
울산 현대 호텔 로비에 전시 되어있길래
딸이 열심히 포즈취하고 찍더라.
현대 라한호텔 조식 은
06:30부터 21시30까지
리틀 사파리를 딱 포토존 정도의 싸이즈로
작긴 한데 막상 저기 앉아서 클로즈업 하며
찍어 놓으면 나름 분위기도 살고 사진도 잘
나와서 없는 것보다 나음. ㅎㅎ
로비에서 화장실도가고 체크인도하고
시간을 많이 보냈음 드디어 방으로 올라감.
방은 6층으로 배정.
또 강조 하는 거지만,
기대보단 깔끔하고
나름 고급스러웠다.
늘 그렇듯 언제나 딸래미가 먼저 룸넘버를 인지 한 후
해당 번호를 숨은그림찾기 또는 미로찾기 게임을 하는 것 마냥
찾아다닌다.
들어오자마자 욕실부터 체크
깔끔함
모던하고 어설프게고급진 대리석.
변기나 수전 등 다 괜찮다.
어매니티는 대략 요런식
울산 현대호텔 트윈룸 내 부
아이포함해서 3인으로 신청했더니
더블침대 하나 싱글심대 하나 이렇게
구성된 방으로 배정.
테이블도 나름 깨끗 깔끔.
아~~~ 좋~~~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젤 큰 침대에 드러누운
딸. 이미 자세를 완전 잡았다 ㅍㅎㅎ 옆에 아보카도
인형 "아보키" 랑 함께.
커피도 있고 물도 있었고 커피포트 뭐
있을 건 다 있음.
밥먹으러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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