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도쿄 근교 하코네 당일치기 온천 료칸, 유모토후지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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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쿄 근교 하코네 당일치기 온천 료칸, 유모토후지야 호텔

by 아놀드양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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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하코네 당일치기 온천  료칸, 유모토후지야 호텔

 

 

하코네는 이미 말 안해도 다 아실거고

도쿄 여러번 와보고 볼거 다 본 분들이라면

하코네로 아무래도 눈 한 번정도 돌림.

일본 약 40번 도쿄만 십 수번 다녀왔고

하코네는 10년전 은행다닐 때 우수행원 포상으로

도쿄 하코네 여행 간게 전부. 울 가족들은 안 와봤기에

큰 맘 먹고 도쿄에서 하코네로 ㄱㄱ

 

대충~ 아니 나름 빡세게 하코네 여행 하고

(코스나 교통편 따로 쪽지 주세요 )

 

하코네 까지 왔는데 물도 좋은데 료칸까진

아니더라도 온센 온천 한번 해보자 해서

(사실 자는거아니고 1~2시간 몸에 물이나

담궈 보는건 정말 귀찮았기에 ㅠㅠ 

장소 찾고 옷벗고 또 갈아입고)

 

딸의 적극 적인 간절함 표시에 결국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고 가보기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좋은 추억이었고

잘 한 선택 이었다.

 

하코네 나름 유명한 온천이 있었고

저기서  송영버스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뷰 지긴다..

글쎄 오늘은 그 료칸 호텔 쉬는 날이란다.;

더 찾아 보기도 귀찮고 또 마땅한 곳이 있더라도

왔다 갔다 이동시간도 왕복 최소 1시간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눈 앞에 보이는 곳을 선택!

 

저 멀리 보이는 하코네 온천 할 수 있는

유모토후지야 호텔. 저기로 가기로 했어요 걍 1도 기대없이..

 

하코네 유모토역 바로 앞에 있음 

 

놓치지 못할거예요!

 

빨간 다리가 반겨주거든요.

하코네는 진짜 날 좋은 맑은날 가야 되는데

하루종일 비오고 흐리고..

 

근데 이런 날 온천하기는 정말정말 좋음!!

요 바람개비들이 입구에 있음.

이 때는 온천하고 나온 후 딸래미 사진인데

피부 장난아니게 매끈매끈 뽀송뽀송. 

 

왼 손에는 병 우유도 들려있고

 

저희는 예약이나 사전약속등 일절 없이

그냥 걸어서 walk-in 바로 들어가서 가족끼리

온천할 프라이빗 탕 있는지 바로 물었습니다~!

 

일반 욕탕은 1인당 우리돈 만원전후 하면되는데

프라이빗 탕은 성인 1인당 2천엔 어린이 1,500엔이었던가???

 

하여튼 세명이서 5,500엔 정도 준것 같았어요.

결코 싼 금액이 아니었지만, 하코네 까지왔는데

 

또 언제 하코네 물에 온천하겠냐 싶어서 과감히 PAY!

 

로비가 이렇게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호텔 안쪽에는 매점? 같은 상점도 있다

 

참고로 저기 매점에서 살게 크게 없긴 한데 그래도 소소한 볼거리가 있더라.

매점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저녁9시까지.

하코네료칸  온천하기 좋은 유모토 후지야 호텔은 1층에는 식당, 미팅장소같은 회의실(컨퍼런스룸)

2층에 온천 욕장(전세탕) 이 있음.

시간이 매 정시부터 45분까지 사용 가능한데 정말 시간이

어찌나 어찌나 빠르게 흐르던지 ㅠㅠ

 

 우리는 5시부터 5시45분까지 이용하기로 하고

4시 50분 정도부터 2층에 키 받으러 갔어요.

 

두근두근.

안내를 받고 따라 갑니다~

키의 명패와 문패가 동일 한 곳으로 가세요.

한자 몰라도 모양 비교로 가면 됩니다? ㅎㅎ

 

따님이 온천 료칸 문 개봉~~

 

프라이빗 탕으로 고고씡

방에들어가면 옷갈아입고 간단히 옷 걸고 체중계도 있고 세면대도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뜨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러 잘 준비 되어 있는 온천물에 들어 갑니다~

아담한데 있을거 다 있고 

목조로 된 욕조라서

운치있고 아주아주 굿굿!

바깥 초록초록한 숲 속 뷰도 너무 좋았구요~

특히나 저는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 이렇게 온천 하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는 1인 인지라 운치있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매끈매끈한게 진짜

좋았습니다.

 

하코네 물은 큐슈 지방이랑은 또 살짝 다른

너낌적인 너낌? 이었어요.

 

큐슈에서도 우레시노, 쿠로가와, 유후인/벳부 다르잖아요~

 

진짜 일본 전국 각 지역마다 유명 온천만 돌아다니는 것도

제 버킷리스트(지금생김 ㅋㅋ) 입니다 ㅠ

 

미국 캐나다 그리고

일본 전국 차량일주가 버킷리스트거든요

 

무엇보다 딸이 너무너무 좋아했고

시간 가는 1분 1초가 아까워서 시간아 천천히 가라~~

이러고 있었네요.

 

어김없이 끝남과 마침은 있었고

45분도 찾아 왔습니다.

너무 아쉬워 했던 딸.

 

담에 큐슈료칸 1박 하자꾸나 ㅠㅠ

얍빠리 온센후의 규뉴는 이찌방이지!

 

뒤에 아저씨 오줌싸고 있는 거 아님 주의.

온천 마치고 2층에서 바라보는 하코네 온천관광호텔 

유모토 후지야 호텔.

평소 우유 잘 안마시는데

이날따라 우유가 땡겼는지

엄청 잘 마셨다.

우유는 북해도 우유가 정~말 맛있음

치즈랑 요구르트도..

 

아 북해도 땡기네 ㅠ

진짜 새벽부터 로망스카타고 하코네 한바퀴 다 돌고 도쿄로

돌아가기 직전에 급 갔던 유모토 후지야 호텔의 프라이빗 가족 온천탕.

 

 

 

결론: 정말 하코네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중 하나 하코네 유모토 후지야 호텔에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은 45분짜리 하코네 당일치기 온천 이었음.

 

 

이상 도쿄 근교 하코네 당일치기 온천  료칸, 유모토후지야 호텔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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