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 대구 아이랑 가족여행 나들이 갈만한 곳-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사진찍기 좋은 데이트장소!

코로나 덕분에 정말 봄은 왔는데 제대로 나들이도 못 다녀보고

벚꽃은 예쁘게 폈는데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그 꽃이 벌써 다 져버리는

단계에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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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 따뜻하며 맑은

완연한 봄 날씨이고 또한 그간

집 안에서 처박혀 심신이 피로했던 저희 

잠깐 주말 가족 나들이로 야외이고

그나마 유동인구가 적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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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송해공원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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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은 원조 국민 MC 송해의 이름을 따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송해 님은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 란 분과 결혼하였다 하네요.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합니다.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 1983년 옥연지가 보이는 산기슭에 본인의 묘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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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이러한 인연으로 옥연지 일대에 조성하는 공원에

 #송해공원 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합니다.

요 사진은 작년 2019년4월 외할아버지와 함께

송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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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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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지 송해공원이 처음 이신 분들은

티 맵이나, 카카오 네비에서 그냥 송해공원만 치셔도

길 안내가 잘 나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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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코로나 시국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차들이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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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길을 잘 못 빠져 살짝 헤매긴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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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공터 주차장이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이 있는데

제2주차장이 자리가 더 넓은 것 같아요.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공터에 선이 쳐져 있고요.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ㅎㄷㄷ

저기 뒤에 벚꽃나무들 보이시나요? 저 벚꽃길이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예쁜

벚꽃터널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거의 떨어지고 화려하지 않네요. ㅠㅠ


주차장도 엄청 넓고 주차공간이 많으니 주차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공원 들어가는 입구는 주말에는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늘 열려 있습니다.

저기에 찐 쌀이 나름 유명하고 맛이 있어요. 다른 것들은 그때 그때 다른데

주로 콩나물, 상추, 파 등등 채소 위주로 많이 팔더라고요.

입구에 가면 이렇게 송해공원이 쓰인 비석이라고 해야 하나.  저렇게 있는데 사진 찍기 좋아요.

 

토요일 오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송해공원의 또 하나의 상징인

#키다리아저씨 조형물.

펭수도 보입니다~

 
 

백세맨발로

 

튤립도 참 예쁘고요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꽃들과 장식물 조형물로 잘 꾸며 놨습니다.


 

입구에 저렇게 큰 물레 방아와 바로 옆에 우물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우물을 신기해하더라고요 펌프질을 하니 물이 콰르르 쏟아 나오는 게 재미있나 봅니다.


 

 

엄청 큰 연필 ㅎㅎ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가 신기 합니다.

  
송해공원의 옥연지에는 분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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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 옥연지 조명 분수 운영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오전 10시-오후 9시  

 

송해공원 옥연지 한가운데에 수로를 만들어서 호수 위를 맘껏 거늘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요

중간에 저렇게 백세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2층에서 휴식하여도 되고 호수의 모습을 구경 해도 되고요.

단점은 거의 대부분 바람이 엄청 붑니다. ㅎㅎ 여름엔 시원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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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정 1층은 간의 매점입니다.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의 간단한 자판기가 있는데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 같아요.

 

구구콘을 맛있게 먹는 딸. ㅎㅎ

사랑의 하트 구멍의 터널! 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하트 터널 앞에서 하트 포즈로 사진 찍고요

저기가 아까 분수대랑 더불어 밤이 되면 전부 불빛으로 

아름답게 송해공원을 수놓는답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 있네요 ㅋ

여기 하트 터널은 밤에 훨씬 이뻐요.


 

사진 찍기 좋은 곳

연인이나 가족이랑 산책하고

나들이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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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 추천드립니다~

꽃도 많고 호수도 있고 산책로도

잘 돼 있고요

사실 옥연지 엄청 커서 한 바퀴 다 돌려면 꽤나

운동 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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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커피숍도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고

식당도 있어서 반나절 보내기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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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가 보신 분 대구 달성군에 있는 송해공원 옥연지

꼭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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