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구룡포 주말 여행지 갈만한곳- 일본인 가옥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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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구룡포 주말 여행지 갈만한곳- 일본인 가옥거리 추천!

by Arnolog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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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갈만한 곳, 아이와 함께 포항, 구룡포 갈만한 곳

오늘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 가 봤어요.

 

사실 드라마를 그렇게 즐겨 보진 않았는데

해외를 갔다 오고 셀프 자가격리 기간에

 

드라마를 몇 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본 드라마가 동백꽃 필 무렵이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드라마였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더불어 거기 촬영지도 함께 가 보고 싶더라고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 길 13-1

 

그 유명한 동백 꽃 필 무렵의 배경지가 되는 곳입니다.

게장 골목이죠 ㅎㅎ

길 건너편에서 본 구룡포 일본식가옥거리 입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맞은편에 공영 주차장이 있고 공영 주차장

입구 쪽에 이렇게 버스승강장이 있는데요 여기 버스정류장도

좋은 포토 스팟입니다. 사진 찍기 좋습니다.

 

길을 건너면 바로 이렇게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운영시간 : 10:00 - 17:00

쉬는 날: 주로 월요일 상점이나 시설 등이 휴관.

주차시설: 건너편 공영 주차장 또는 구룡포 시장 인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본인 가옥 거리'로 가옥 몇 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 가옥거리'로 조성 한 곳입니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토야' 일본 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룡포 일본식 가옥거리 구경 순서 코스 추천!

 

들어가면 저렇게 높은 계단부터 보입니다.

좌측 우측에 골목길이 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우측 골목길부터 먼저 둘러 보고

계단으로 올라가 전망 보고 저 위에 또 쭉 둘러본 후,

(공원, 동백이 집, 동백이 엄마가 처음 나왔던 골목 그리고 과메기 박물관 등등 볼게 많습니다.)

 

다시 계단 내려와 보이는 곳에서 좌측 동백이 가게 #까멜리아 가 있는 골목 순서로 둘러봤어요.

입구에 지도가 있습니다. 저는 자세히 보지 않고

제 가 짠 코스대로 갔어요. ㅎㅎ

 

여기는 입구에서 봤을 때 좌측 골목길. 쭉 가면 까멜리아가 나옴.

 

여긴 우측 골목길. 크게 볼 게 없을 것 같아서 여기부터 우선 대강 둘러봤어요.

딸이랑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낡은 소파가 보이길래 빈 집 앞에서 찍었습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시는 예술가분.

예쁜 카페

 

골목길들이 아기자기하게 너무 이쁩니다.

일본+한국 하이브리드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뭔가 한국 같은데 일본 같기도 하고...

.6-70년대로 추정되는 문구점 컨셉으로 꾸며진 추억상회 입니다.

 

카지야 라는 커피숍입니다. 전부 생긴지 얼마 안 된 곳들인 것 같고 아직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어수선합니다.

 

 

골목길의 모습입니다.

곳곳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동네들이 낯이 익고 친숙해 더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른쪽골목길 을 대강 둘러 보고 메인 스트리트로 나가서 계단을 오릅니다.

계단 올라오기가 은근히 힘 들었어요

담엔 등산화를 신고 와야하나 ㅎㅎ

 

와이프와 딸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멋진 사진을 찍게 된것같아 더 기분 좋았어요.

구룡포나 포항에 또 하나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생기게 된것같아

더 기분 좋았습니다.

 

 

와..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풍경을 이렇게 직접 와서 보고 사진까지 찍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드라마 표지는 살짝 포토샵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앞에 바다 배경이 달랐어요 ㅋㅋ

-불쾌했던 기억-

계단 올라가면 어떤 아저씨가 반말을 하며

 

"야 야! 거기 거기 이름이 뭐야!?"

하며 기분 나쁘게 하는 장사꾼이 있습니다.

 

안 사도 되니 일단 이름 말해봐!

 

이름 말하면 이상한 글자체로 글씨를 써주고 줍니다

하나에 천 원인데 이상하게 돈을 주게 되는데요..;

 

그렇게 글자를 써주니.. 뭐 착한 관광객들 다 삥 뜯기는 느낌

 

그 사람 아직까지 시에서 조치를 안 취하고 그냥 있다면

머라 머라 해도 가볍게 무시하세요.

 

 

 

저희 딸도 이미 정신 차려보니 켈리그라피 이름을 손에 들고 있었다는 ㅠ

살 짝 기분은 나빴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둘러봐야 죠 뭐

 

 

 

충혼탑고 있고요.

 

 

포항 하면 유명한 게?

네 바로 #포항과메기 인데요

 

더 올라가면 과메기 문화관도 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임시 폐관 중이었습니다.

 

과메기 문화관 앞의 오션뷰 파크는 예술이었습니다.

 

이날 날씨까지 좋아서 더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곳곳에 집 담벼락에

예쁘게 벽화로 꾸며져 있습니다.

찰리채플린! ㅎㅎ

뜬금없이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주택들도 벽화거리나 여느 벽화마을처럼 예쁘게 탈바꿈 중인 것 같습니다.

민가에 지나갈 때는 절대 정숙!

 

 

 

 

예쁘죠~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동백이 집

2층 언덕 올라가서 왼쪽 편. 좀 깊숙이 있어서 놓치기 쉬움 ;

 

 

 

 

동백이 집 마당입니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밖에서나마

볼 수 있었는데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와서 보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ㅎㅎ

뷰가 참 아름답죠.

동백이 집 좋네요~~

동백이 집이라고 이렇게 촬영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

꽃과 바다.

 

 

딸이랑 핫 스폿에서 사진 한 컷 더 찍고 다시 내려와서

나머지 골목길로 가 봅니다.

 

동백이의 주무대 - 까멜리아

 

 

 

 

정말 여기 까멜리아 가 있는 줄 몰랐어요~

동백이 집도 그렇고 까멜리아도 그렇고

 

그냥 걷다 보니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더더욱 반갑고 놀랐던 것 같았습니다. ㅋㅋ

 

 

이렇게 구석구석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

구룡포 일본식 가옥거리를 둘러봤어요.

 

재밌게 빠져서 본 드라마였고

좋아하는 드라마 장소에

직접 가보게 되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구룡포 수산시장 그리고 구룡포 바다

그리고 구룡포 미니 주상절리?에 가고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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