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통영 여행 무계획이면 이것부터! 케이블카 가격 가볼 만한 곳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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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 여행 무계획이면 이것부터! 케이블카 가격 가볼 만한 곳 미륵산.

by Arnolog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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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도 따뜻~~ 해지고 있고

하늘도 파랗고 코로나만 아니었더라면

정말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갈만한 데도 많은

 

또 가기에도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바이러스 퍼지기 전 통영 이란 곳에

급작스럽게 계획을 세우고

(남해를 갈까 여수 갈까 고민하다가 ㅎ)

 

당일치기로 가게 되었습니다.

(통영에 펜션 잡고 1박 할까 고민하다가 ㅎ)

 

처음 가본 통영, 아는 게 전혀 없다...

 

통영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나마 거제도에 친구가 살아서

거제 근처에 통영이 있다 정도? 동양의 나폴리?

라는 말도 얼핏 들어 본 것 같은데..

 

 

그래서 네이버에 통영 가볼 만한 곳 검색하니

나오는 게 한정되어 있더라고요,

통영 케이블카, 통영 동피랑 마을, 통영 루지 등등

 

저는 심심도 피로하고 해서 그냥 앉아 타면서

 

통영을 구경할 수 있고

나름 저도 통영=케이블카라고 생각하여

통영 케이블카부터 타보기러

결정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통영 가볼 만한 곳 검색을 하던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다음 여정을 잡으려고요 ㅋㅋ

 

 

통영 시내의 모습. 낮은 상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아파트도 많이 보이고요.

 

강을 건너 다리를 지나 산을 넘어 도착한 곳.

초입에 있는 깨알 같은 포토존.

그다지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진 않음.

패스하셔도 됩니다.

평일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_+

주말에는 어느 정도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곳입니다.

 

통영 케이블카 가격/입장료

1544-3303 (영업하는지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개인/대인/왕복

14,000

개인/대인/편도

10,500

 

개인/소인/왕복

10,000

개인/소인/편도

8,000

 

단체/대인/왕복

13,000

단체/대인/편도

10,000

 

 

단체/소인/왕복

9,500

단체/소인/편도

7,500

드디어 탑승~! 뷰 보세요!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고

길이도 엄청 넓더라고요

 

 

정말 오랫동안 올라갑니다. 통영 시내의 멋진 모습과 바다 뷰

거제 통영 케이블카 길이가 어찌나 긴지 통영 시내의 모습이

점점 작아지더라고요.

 

 

 

바다가 나올 때는 정말 압권입니다.

 

네 이 모든 것을 통영 케이블카 안에서

가만히 앉아서 다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통영 가볼 만한 곳으로 케이블카 당연히 1순위고

이거 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케이블카에 내려와서 더 높은 곳에서 통영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대 전망대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힘드시면 그냥 여기서 좀 쉬다

 

다시 케이블 카 타고 내려오셔도 됩니다. ㅎㅎ

 

이때는 밝았던 표정.

 

생각보다 가파르고 힘듭니다 ㅡㅡ;; ㅋㅋ

 

 

첨엔 별거 아니겠거니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빡세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막상 올라가면 조금 힘드 실 수는 있습니다.

각자 체력에 맞게 선택하세요.

 

 

힘들어서 욕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통영의 미륵산 이더라고요

전망대는 신선들이 노니는 곳이라 하여

신선대 전망대라고 합니다.

 

이 뷰를 보면 등산으로의 고생과 화남이

조금은 누그러집니다.

 

멋지쥬?통영 케이블카 내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뷰라

더 아름답습니다.

근데 거기가 끝이 아니에요

더 멋진 뷰를 원하시면

더 높이 올라가는 길이 또 있다는 것 ㅡㅡ;

 

또 다른 포인트에서 보는 또 다른 뷰.

 

 

#느린우체통 이라 하여

1년 뒤에 도착하는 엽서도 있더라고요.

 

통영 케이블카 미륵산 구석구석에

작은 이벤트 들이 있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사정상 같이 못 따라온 딸아이에게 썼습니다 ㅋ

 

신선대 전망대에서

더 높이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정말 저 말 높습니다. 진짜 아까는 신선이었다면

지금은 새가 된 기분이랄까요?

 

이곳은

조류대 전망대라고

마음대로 이름 지어봅니다.

 

미륵산에서 멋진 경치를 보고

 

사실 통영 케이블카 만 알았지 미륵산인지 이곳의 신선대 전망대가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홍보가 더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없이 통영 가볼 만한 곳 검색으로 적당히 케이블카 타고 무계획으로 왔다가

너무 힐링하고 다음 목적지(는 신선대 전망대에서 그냥 통영 동피랑 마을로)

로 가기로 하고 다시 케이블카에 몸을 싣습니다 ^^

 

안녕 통영 케이블카

고마워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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