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미국 서부 꼭 가봐야할 국립공원, 샌디에고에서 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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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미국국립공원

미국 서부 꼭 가봐야할 국립공원, 샌디에고에서 그랜드캐년

by Arnolog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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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여행 - 샌디에이고에서 그랜드 캐년 <눈 덮인 겨울의 그랜드캐니언>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미국 대륙횡단 전국 일주 여행인데요,

그중에서도 유명 국립공원을 다 한 번 돌아 보는 것도 위시리스트에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돌아다니고 사진 찍었던 곳들 틈틈이 미국 국립공원을 주제로 사진, 글 등 포스팅을 해 볼려 합니다.

 

미국 국립공원 관련하여 제 블로그의 사진 또는 글들이 이웃님 또는

랜덤 방문자 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느 날 겨울 한가한 주말 심심해져서 저는 친동생과 사촌동생을 데리고 그랜드 캐년을 가기로 하루 전 결심합니다.

출발지는 샌디에고에서 그랜드캐년!

 

그랜드 캐년이야 두어 번 가본 기억이 있기에 운전하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고 길도 좋고 뭐 전혀 부담 없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500마일.. 시간으로는 약 8시간 정도 걸립니다. ^^;;

500마일이면 킬로로는 800킬로 정도? 체감상 부산에서 강원도 정도의 그 정도 거리면 그냥 뭐 동네죠 미국에서는

가는 길은 일반적으로 그냥 일자로 쭈우우욱 가면 됩니다. 길은 쭉 뻗어있고 주위에는 점점 아무것도 없고

끝없이 앞으로만 가면 됩니다. 크루즈로 넣고 양반다리하고 가면 편하죠.

 

길 사진들도 찍고 싶었는데.. 운전 중이라 못 찍었어요.

 

샌디에고에서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이스트로 가는 하이웨이를 올리시면 돼요.

either 8번 도로 or 10번 도로인데.

 

샌디에고 다운타운 쪽에서 출발하시려면 보통 8E 즉 8번 이스트를 타셔서 동쪽으로 쭈우욱~ 가시다가

111번 North 78 East 등을 갈아타고 10번을 타셔서 그 담부터 그냥 표지판 따라가시면 되고요~

보통 샌디에고에서 15North를 타시고 10east를 타시면 편합니다. 보통 많이 하는 방법인데

 

그때그때 도로 상태 따라 구글맵 참조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밤 10시쯤 출발해서 중간에 간식도 먹고, 몬스터,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마셔가며 음악 듣고, rest area에서 봉지 라면도 해먹고 여차여차해서 도착하니 운 좋게도 맞추려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랜드캐니언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그랜드 캐니언!

 

멋지죠?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해가 뜨고 몇 분 내에 금세 밝아졌습니다.

 

오늘같이 간 동생무리들~

 

겨울이라 눈이 내렸었는데요, 눈 덮인 그랜드 캐년은 처음이었어요 사막에서 그리고 딱딱하고 건조한 것만 같았던 그랜드캐니언과 눈이라니 뭔가 아이러니했지만 의외로 조화로웠습니다.

 

그랜드 캐년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때가 12월 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사람들 한 해를 뒤돌아 보고 또 다가올 해의 소망과 바램을 기원하는 듯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람 많쥬? ㅎㅎ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 차로 도착하시면 사실 뷰포인트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에 딱 차를 세워서 보시고 사진 찍고 하면 돼서 어렵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맵이 나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얼마 전 한국인 유학생이 캐나다 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미서부 여행을 하던 중 그랜드 캐년에서 추락하여 큰 사고로 이슈가 난 적이 있었죠.

치료비 관련 국민청원글을 까지 올라오는 등 시끌벅적 했습니다.

정말 조금만 조심하고 너무 설치지 않는 한?

떨어질 일이 거의 없는데 어쩌다가 떨어졌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들고요, 뭐 무사해서 다행이지만 말입니다.

 

정말 작정하고 뛰어내리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사고 날 일은 극히 희박합니다.

 

위에서 보면 거의 이런 뷰 이구요, 처음 10분은 우와~~ 하지만 그 담부턴 다 거기서 거기예요 ㅋㅋㅋ

 

감흥이 사라집니다 계속 똑같은 뷰 보다 보면요.

 

좀 더 하드코어 하시게 보시려면 몇 날 며칠을 봐야 하죠. 아래로 내려가서 협곡도 가보고 트레킹 콜로라도 강 헬기체험 등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 자연! 늘 조심해야 하지요~~

 

저런 절벽까지 가기도 힘들지만 저런 곳이 곳곳에 있으니 늘 조심해야겠죠~?

 

펜스 쳐놓은 부분 내에서 욕심 안 부리고 안전하게 다닌다면 사고 날일이 전혀 없습니다~!

아침 일출이 뜨고 해가 서서히 그랜드 캐니언 전체를 비춥니다.

 

 

겨울이라 눈도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제법 쌀쌀 합니다.

 

한국의 늦가을 날씨 정도?

 

그랜드 캐년은 크게 North Rim과 South Rim으로 관광코스가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South Rim으로 갑니다.

 

차로 아주 간단히 둘러보기도 몇 시간이 걸리는 방대한 곳이죠.

 

림마다 각 각의 뷰 포인트가 있고 그 뷰포인트마다 보이는 경치와 분위기가 달라요.

 

사진의 뷰포인트는 사우스 림의 마더 포인트?로 기억하는데요. 한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이니

그림이 다 똑같아요 ㅋㅋ^^

 

 

눈 덮인 그랜드캐니언의 모습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눈싸움을!?!? ㅋㅋ

 

끝없이 펼쳐져 있는 장관 대협곡! 그랜드 캐니언!

 

오늘은 요렇게 맛보기 사진 정도만 올리고 다음 시간에는

그랜드캐니언의 역사나 생성과정 투어가이드 등등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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