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a, k, a 경대 동문에
몇 년 전 근처 볼일이 있어 우연히
가봤다가 괜찮아서 종종 가게 된
곳이 있는데요.
경북대학교 동문 맛집,
갈비 삼겹살집인 금상 갈비촌입니다.
이름은 사실 저도 정확히 상호를 모르겠어요
옆에 간판에는 금상 맛 1번가로 되어있고
요긴 경북대학교 동문 근처
삼겹살 맛집 금상갈비촌
정문이 아닌 옆 주차공간
자리 쪽 간판인데요
금상 맛 1번가로 되어 있어요.
이게 첨엔 가게 상호인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대구 경북대 맛집
동문위치한 금상 갈비촌~!
주차장이 있는데 몇대 못 대더라고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경북대학교 경대 동문에서
길 안 건너고 길 따라 조금만
걸어 내려가다 보면 나옵니다.
간판은 허름해요 ㅎㅎ 금상 흑돼지 갈비촌 2,700
이라고 쓰여 있네요.
아래 차림표 및 메뉴 안내문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눈에 띄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희 식당은 1인 손님을 환영합니다
라는 아주 착한 멘트입니다.
보통 저희 가게는 최소 2인 또는
3인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라는 멘트와는 대조적이어서 상당히
호감 가더라고요.
1인 손님 환영하는 문구와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혼밥하기 참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착합니다.
메뉴가 꽤 많이 있고
오래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맛이나 퀄리티도 보장이 됩니다.
경대 동문 삼겹살 맛집 금상 갈비촌
내부 모습입니다.
이 날 가보니 실내가 새롭게 인테리어 되어있더라고요
예전엔 좌식으로 전부 앉아서 먹었는데
테이블이 들어오고는 뭔가 더 깔끔해지고 편리해진 느낌?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조명 색이 희한해서
사진 색감들이 잘 안 나옵니다.
불판 구이용 메뉴들은 저렇습니다.
생삼겹살도 있고요 대패 삼겹살 소갈빗살 돼지갈비
전지, 등심 많이 있어요~
불판 세팅을 이렇게 합니다.
삼겹살은 부르스타 위에 불판 놓고
구워 먹는 구조입니다.
맞은편에는 차량정비소
슈퍼 등 상점가였는데
전부 허물고 이제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나 봅니다.
대구 아파트 공급물량이 어마 무시 합니다.
저희는 여기 오면 늘 시키는 건 삼겹살입니다.
경대 동문 삼겹살 맛있는 집
금상 갈비촌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삼겹살인데요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김치와 콩나물을 늘 같이 볶아주는데 삼겹살도
삼겹살이지만 콩나물 김치와 함께 먹는 삼겹살이
정말 예술입니다~~ ㅎㅎㅎ
글 작성하는 지금도 입에 군침이 고이네요..
상추와 삼겹살 그리고 김치+콩나물 함께 싸서
먹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금상 갈비촌 사장님께서
김치와 콩나물을 아 주 푸짐히 주시는데요
삼겹살의 모습
삼겹살과
밑반찬들
반찬들도 나름 푸짐히
잘 나오는 편.
딸도 어느 순간부터 짭조름한 참기름장과
함께 먹는 삼겹살을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고요
십장생
오묘하고 전통적이면서
신선한 10장생 벽화 ㅡ.,ㅡ;
정의
민간신앙 및 도교에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의 사물을 가리키는 종교용어. 도교용어
내용
해[日]·달[月]·산(山)·내[川]·대나무[竹]·소나무[松]·거북[龜]·학(鶴)·사슴[鹿]·불로초(不老草, 芝)라고 말하기도 하고, 해·돌[石]·물[水]·구름[雲]·소나무·대나무·불로초·거북·학·산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불로장생의 비술을 터득한 신선(神仙)에 대한 열망으로 인하여 동식물 및 자연에서 장생과 관련된다고 생각되는 열 가지의 사물을 골라 그 표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고려 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는 “내 집에 십장생이 있는데, 병중의 소원은 장생(長生) 뿐이니 차례로 찬사(贊詞)를 붙였는데 운(雲)·수(水)·석(石)·송(松)·죽(竹)·지(芝)·구(龜)·학·일(日)의 제목으로 시를 지었다.”라고 하며, 십장생시(十長生詩)를 남겨 놓았다.
조선시대에는 세시(歲時)에 세화(歲畵)를 나누어 주었는데, 세화에는 일(日)·월·산·천(川)·죽·송·구·학·녹(鹿)·지(芝) 등이 그려져 있었고, 항간에서는 이 그림을 문 위나 방 벽에 붙여 놓는 풍습이 있었다. 조선 성종 때의 성현(成俔)은 세화를 하사받은 뒤 시를 지어 다음과 같이 『허백당집(虛白堂集)』에 남겨 놓았다.
“해달은 늘 비춰 주고 산천은 변함이 없네. 송죽은 눈서리를 업수이 여기고 거북과 학은 장수로 태어났네. 흰 사슴은 그 모습 어찌 그리 깨끗한고. 붉은 불로초는 잎이 더욱 기이하네. 십장생의 뜻이 하도 깊으니, 신도 또한 국은을 입었네(日月常照臨 山川不變移 竹松凌雪霰. 龜鶴稟期
白鹿形何潔 丹芝葉更奇 長生深有意 臣亦荷恩私).”
이와 같은 열 가지 사물의 형태는 궁중을 비롯하여 민간에 이르기까지 가구나 장식품의 문양으로 옮겨져 사용되었다. 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매일 다루고 바라보면서 장생을 소망하는 뜻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병풍에도 산수화와 더불어 주요한 소재로 널리 쓰였고, 사찰의 담벽이나 내부의 벽면에서도 흔히 발견되며, 부녀자들의 노리개 등에도 이와 관련된 장식이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십장생 [十長生]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아버지께서 열심히
맛나게 구워 주십니다.
제가 구워야 하는데..
불효자는 웁니다 ㅠ
다 굽힐 때까지 열심히 기다리는 딸래미.
참을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다 굽힌 삼겹살과
김치+콩나물 모습.
정말 돼지기름과 함께
볶은 김치는 최고입니다.
맛없을 수가 없어요 ㅎㅎ
여기
된장찌개 참 맛있어요
된장찌개 참 맛있어요
삼겹살 배 터지게 잘~~먹고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된장찌개 맛나게 먹었습니다.
경북대학교 학생들한테도
제대로 안 알려진 숨겨진 맛집인데요
경북대학교 동문에서 조금 더
걸어내려가셔서 금상 갈비촌
삼겹살과 콩나물 김치 먹으러
한번 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 북적하지도 않고 단골손님
위주로 오는 쾌적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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