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구룡포 오션뷰 카페::전망이좋은 ILE 일레커피
감포 고아라 오류해수욕장 쪽에 종종 가고
또 다니던 길에 어느 순간부터 건물이 들어서더니
감포 카페로 운영 중인 곳이 있었다.
정확한 위치를 말씀 드리자면 감포에서
구룡포, 포항쪽으로 가는길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어쨌건,
제가 이 카페를 처음 본건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2019년도에 처음 가보고 최근에도 몇 달 전에
가게 된 경주 감포. 구룡포 오션뷰 카페.
이름은 ILE 일레커피
행정구역 상으로는 포항 경계선이라 포항 카페라고
해야 하는데, 사실 이 동네는 감포지 어떻게 여기가 포항이야
따지고 보면 포항 참 넓은 것 같음. 주위 모든 바닷가
소도시들을 잠식하고 있는 듯.
감포 카페::일레 커피
영업시간 24/7
오전 10시부터 밤늦게까지.
위치는 감포에서 구룡포 가는 길 오른편
약간 경사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우측으로 꺾어서 오르막으로 올라가야 있어요.
주차는 넉넉한 것 같은데도, 제가 느낀 바에 의하면
자리가 부족했습어요, 손님들이 많을 땐 주차 자리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손님 대비하여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은 편.
감포 오션뷰 커피
일레 커피
건물 자체는 평범한데,
앞 마당이랑 비치 액세스
오션뷰가 다하는 카페.
바다 배경으로 하여
파란 하늘과 감포 카페
일레커피의 앞 마당에는
포토 존 이 있습니다.
일레카페 들어가기 전에 마당부터 대 충
한 번 훑어봤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흔들 그네의 자
흔들의자 앉더니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세세하게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예술입니다.
중국이 공장 조금만 덜 돌려도
한반도의 수천만 국민들의
기분과 삶의 퀄리티, 건강 상태가
달라지는 듯.
1층에 야외 테라스 같은 것도 약간
어설프게 있습니다. 저 자리는 별로
앉고 싶진 않았어요.
주문을 하러 들어가니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이런 시골구석 외진 곳에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오시는지
대단합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5천 원
라테, 에이드 7천 원 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필수 착용하셔야 하고
음료 주문 시 일레 커피 모든 음료는 테이크 아웃 잔에 제공된다 하네요.
2,3 층은 노 키즈존! 안전상의 이유
감포 일레커피 1층
카페 1층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참 좋네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1층에 자리가 너무 없어서 이 날은
2층에 아이 데리고 갈 수 있도록
직원분들이 flexible 하게 카페 운영을
하셨어요.
카페는 넓은 편이고 좌석도 어느 정도
많은 편입니다.
요즘 워낙 대형카페들이 많아서 그렇지
감포 일레커피 이곳도 충분히 규모는 크더라고요~
2층의 모습입니다.
2층이 1층보다 약간 뷰가 더 보이면서
내부도 조금 더 아늑하게 이쁜 것 같아요.
계단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자전거 그림입니다.
아트 갤러리 같네요^^
2층 파노라마 오션 뷰입니다.
괜춘하쥬? 이런 시골에 이 정도 카페
수준 높은 편입니다 ㅎㅎ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에
(이날 사람이 많아서 음료 주문 후
대기시간이 좀 걸렸어요)
루프탑 구경 갔습니다.
확 트였습니다. 이쁩니다.
인조잔디지만 푸른 잔디와 파란 하늘
조화가 잘 되고요 테이블도 몇몇 개 보입니다.
루프탑에 앉을 일은 잘은 없을 것 같음.
왜냐 햇빛이 강하고 바닷바람이 심해서
그리 쾌적하진 않은 것 같고 살짝 바람 쐬러
나가기엔 좋을 듯.
탁 트인 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일레커피 루프탑에서 본 카페 앞 마당의 모습.
이 모든 게 다 루프탑에서
감상 가능한 뷰입니다.
어마 무시하죠~^^
확 트인 전망입니다.
한국도 날씨만 좋으면
이렇게 이쁠 수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감포 바닷가 몇 번 갔지만
늘 흐리고 뿌옇고 정말
암울할 때가 많았거든요.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와서
재빨리 받으러 갑니다.
딸이 먹고 싶다 해서 시킨 소보루 빵.
그리고 아이 엄마는 티를 시켰네요.
티 가격대는 7~8천 원.
일레커피 메뉴 빵 모습 티 색깔
한번 감상해 보세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하마 의자.
하마 등에 올라타 열심히 포즈를
취하네요.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어요.
사방이 통유리라서 어디서든 뷰는 잘 보였는데
창가에서는 바다를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음.
음료 다 마시고
바깥에 포토존으로 가서
사진 좀 남깁니다~
감포 카페 일레커피 비치 액세스
포토존 뒤에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앞
해변가로 바로 갈 수 있는 비치억세스가 있습니다.
계단이란 조명도 전무 카페에서 직접 깐 것 같아요.
여유롭게 낚시 하시는
아저씨^^
가족들 연인들이 있다면
이 곳 바닷가에서도 즐겁게 놀 수 있을 듯 ㅎㅎ
감포 - 구룡포(포항) 사이에 있었던 카페
감포 카페 일레커피. 큰 기대 없이
가봤다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좋았던 카페입니다.
카페 자체의 시설이나 화려한 인테리어
등이 있진 않지만 뷰가 참 좋은 감포 카페입니다.
말씀드렸듯, 행정구역 상으로는 포항으로 되어있지만
거의 경주 감포입니다.
감포 고아라 해변이나
카라반 감포항 등 갈 일 있으신 분들
가는 김에 한 번 들러보세요.
이상 경주 감포 카페
포항 카페 ILE 일레커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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