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청도 아미꼬뜨::청도 핫플 카페? 솔직후기,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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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청도 아미꼬뜨::청도 핫플 카페? 솔직후기,포토존.

by 아놀드양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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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아미꼬뜨::청도 핫플 카페? 솔직후기,포토존.

 동생이 서울에서 대구로 놀러와 대구 근교 어디 가보지 하다가,

카페 마니아인 동생은 이미 대구 뿐만 아니라 청도, 가창까지

대구근교 핫플을 다 꾀고 있었다.

 

그래서 이미 결정은 난 상태고

나는 운전 해주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음.

엄마와 함께 동생이 정한 청도 핫플 카페 청도 아미꼬뜨로

향해서 고고고, 청도는 워낙 넓어서 저희 집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출발해도

청도로 닿게 되어 있는 신기한 마법.

청도 아미꼬뜨는 저희 집에서 동쪽으로 가도,

서쪽으로 가도 비슷한 거리와 시간적 지리에 위차하고 있기에,

그냥 실시간 교통상황 감안한 네비가 안내해 주는 대로 갔음.

청도 아미꼬뜨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생각보다 오래 멀리 갔고

청도에서도 수성구나 경산에 바로 접한 위치는 아니고

좀 안쪽으로 들어가는 데다가 또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산 위에까지 올라가야 비로소 보이게 된 청도 아미꼬뜨.

과연 이 정도 시간(time)과 에너지(f=ma x gas 우리의 운전에 소모되는 에 넣니+운전 에너지의 원천인 기름값)

를 이만큼 씩이나 들여서 여기까지 올 가치가 있는지 청도의 핫플이라고 하는 아미꼬뜨 카페의

사진들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장시간 운전 그리고 피로 끝에 도착한 청도 아미꼬뜨

하지만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 가을 풍경과 공기가

운전의 피로도 잊게 해주긴 했었다.

 

청도 아미꼬뜨 ami-côté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 32-37

전화번호: 0507-1335-0340

영업시간:매일 11시-19시

 

 

내 짧은 불란서어 지식으로는

ami는 친구나 연인을 뜻하고

côté는 곁 옆, 사이드의 의미 인걸로

감안하였을 때 아미 꼬뜨는 친구,연인 옆 이란

뜻이 도출된다는 결론.

프랑스식 명명법은 최근에 사람들이 잘 안 쓰는데

살짝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주차장은 내부에도 있는데 명성에 대비하여 엄청 좁다.

그래서 바깥 입에 올라오는 길에 주차함.

주차를 하고 대문으로 들어간다.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풍경, 잔디와 건물 그리고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평화로운 모습이 보임.

마운틴뷰. 뷰가 좋다고 하긴 하던데 사실 특별할 건

없는 뷰이다. 최근에 앞산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정말 동네 동산 온 느낌. 별다른 감흥은 없었음.

 

지난번 내가 포스팅한 대구 앞산 등산로, 전경 편 참조.

https://tosus00.tistory.com/110

 

대구 앞산 등산로::앞산 정상, 초보자 등산 코스, 앞산 케이블카 가격

대구 앞산 등산로::앞산 정상, 쉬운 초보자 등산 코스, 앞산 케이블카 가격 최근 운동 삼아 여동생과 앞산이란 곳에 등산을 해 보기로 했는데, 앞산 등반은 근 15년 만임. 앞산 등산로 도 전혀 모

tosus00.tistory.com

 

 

 

바깥에도 테이블들이 몇몇 있었고

나름 인스타 갬성을 원하는 젊은 20대

츠자 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나도 바깥에 나가 폼잡고 살짝 앉아봤으나 바람 불고 춥고

햇살은 뜨겁고,  앉을 곳이 못 되는듯하여 돌아옴.

오 청도 아미꼬뜨 건물 외관은 제법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다.

인스타 갬성 뿜뿜 이네.

20-30대 여성층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이나 포토존들이 곳곳에 있었음.

산 중턱에서 쉬어가다

청도 아미꼬뜨

 

산 중턱에서 쉬어가다 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운영 중에 있는 청도 아미꼬뜨 ㅎ

진짜 말 그대로 산만디 중턱임 차 끌고

오만상 올라와야 한다.

하지만 가창 오퐁드푸아나

대새목장 급까지는 아님.

주문하시는 공간은 별도로 뒤에

작은 평수의 건물이 따로 있음.

메인 건물에서는 차 마시는 곳이고

주문을 하려면 메인 건물 맞은편 여기서!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아미꼬뜨를 한 바퀴 돌기로 함.

이 길을 따라가면 더 높은 고지대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청도 카페 청도 아미꼬뜨는 앞마당이 전부가 아니고 뒷마당도 있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산 중턱이다.

꾀나 지대가 높았음.

나름 꾸민다고 꾸며 놨다. 청도 아미꼬뜨 뒷마당은

지대가 더 높기 때문에 마운틴 뷰를

좀 더 잘 감상할 수 있었다.

기후조건만 좋다면 여기서 차 한잔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듯~~

점심시간이 지나고 딱 커피 마실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음.

이제 커피도 나오고 커피 마시러 실내로 들어가 볼까~

청도 아미꼬뜨 실내

실내는 많이 비좁고

좌석도 많이 없는 편. 걍 가건물 수준이다.

별다른 소품도 거의 없고 많이 휑 한편.

테이블 좌석 다 불편.

beyond minimalism 미니멀리즘 그 이상이다.

주차장이 좁다 했더니 딱 건물 규모만큼 좁은 거라 이해가 감.

청도 아미꼬뜨 실내 공간 크기는 이 정도가 전부이다.

빈 좌석이 많아도 마땅히 앉고 싶은 자리는 없었음.

 

뷰는 괜찮은 편이다.

이곳이 전원주택들이 모여있는 전원주택 마을

인 것 같은데 이곳도 아마 예전엔 전원주택 용도로

지어졌지 않을까? 그래서 구조가 생각보다 특이하고

좁고 뭔가 상업시설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라고 살짝

느낌적인 느낌을 가짐.

 

잠깐 엄마는 포토타임 좀 가지고.

 

내부에는 아직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이곳저곳 옮겨가며 어느 좌석이 편한지

어디가 앉아 마시기 나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봤음.  좌석은 전부 그냥 so so.

크게 편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테이블, 의자 높이라던지 넓이가 불편했다.

 

 

마들렌을 팔길래 아메리카노랑 같이 사봤다.

청도아미꼬뜨의 로고는 산모양이다.

파란 산과 빨간 구름,

나름 디자인 예쁘게 했음.

날씨도 좋은데 밖에 한 번 나가볼까라고 생각하고

밖으로 고고씽 해보기로 함

청도 아미꼬뜨 외부

외부의 모습이다

산 뷰가 멋지다.

조금 앉아있으니 바람도 많이불고

햇빛도 다이렉트로 들어오고

 

날도 쌀쌀하고 정신을 차릴수 없어서

한 4분 앉아있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갔음.

 

밖에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경치 감상하며 마실

랬더니, 현실은 ... 안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었음.

열심히 사진도 찍고,

적당히 마시고 이제 나갈 채비를 합니다.

청도 아미꼬뜨 내가 선정한 포토존.

청도 아미꼬뜨 제가 선정한 포토 존들 쭉 알려드릴게요~~

"아미꼬뜨 내가 뽑은 포토존들"

요기 벽이 예뻤다 식물들과

그리고 고양이 까지. 약간 일본갬성?

 

여기가 가장 알려지고

유명한 청도 아미꼬뜨의

포토존.

산 배경과 콘크리트외벽 그리고

아미꼬트 간판 글자.

청도 아미꼬뜨 내가

뽑은 포토존들.

총평: 45분정도 운전 그리고 생각보다

멀리 힘들게 이곳 청도 아미꼬뜨 왔는데,

소문난잔치에 먹을것없다고 생각보다 많이 좁았던 실내

그리고 아직은 덜 정비된듯한 어수선한 느낌, 불편한 주차공간,좌석은 한번 이상은 오고싶지 않았음.

그 외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포토존 같은

포인트들은 예쁜 곳들이 몇군데

보이고 커피맛은 나쁘지 않다.

나의 개인적인

청도 아미꼬뜨의

총점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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