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로카커피::군불로 청도 각북카페 후기

청도 로카커피::군불로옆 청도각북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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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카페가 원래도 많았지만 갈수록

핫한 대형카페들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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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청도는 산세도 좋고 공기도 좋으며

대구와 아까워 대구 경북 시민 도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청도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일부러 카페 투어를

하기 위하여 청도로 많이 오는데, 최근에 가게 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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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로카커피 이다. 청도도 워낙 넓은데

여기는 청도 각북쪽에 위치한 카페였고,

군불로 찜질방 자리였다.

 

 

 

 

난 잘 몰랐지만 어른들은

군불로찜질방이라고 하면 한번즘은

가봤다거나 들어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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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로찜질방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생긴 건 줄 알았는데 찜질방 근처 자연녹지에

토목공사로 땅을 예쁘게 고르고 건물을 올려

예쁜 야외 카페 청도로카커피를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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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청도 로카 커피 가는 길은

순탄치 않다. 헐티재를 넘어가야 하기에

도로가 왕복 2차선에 길이 구불구불하여

거리 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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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를 많이 한다면 이곳으로 가는 건 비추.

길이 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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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도착하였다.

이런 구석까지 사람들이 찾아올까 했는데

주차장은 이미 만석, 사람들은 바글바글

촌스러운 찜질방 건물 옆에

세련된 벽돌 모양 청도로카커피 외관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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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로카커피의 입구로

향하고 있다. ㅎㄷㄷ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뒤에서 찰칵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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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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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로카커피의 대표 로고는 누런색 사슴

그리고 로카커피 LOCA COFFEE의 로고가

돌에 박혀있는 모습이 자연을 크게 해치지 않고

잘 조화되는 자연친화적인 모양새가

인상적이었다.

카운터의 모습이다.

9월 오픈하고 얼마 안 되고

한창 피크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 대기가 엄청났음.

전체적인 청도로카커피 카운터의 모습

깔끔함. 음료 주문하고 20분 정도 후에 받을 수 있었는데

그저께 갔을 때는 4시 30분쯤에 갔는데

조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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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17:00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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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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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주문하고 청도로카커피

시그니처 플레이스 야외로 나왔다.

바깥에 빨간 벽돌이 인상적이다.

우즈 베이커리랑 비슷한데 약간 더 세련된

느낌?

음료를 주문하고 20분 정도 대기하여야 했기에

좌석부터 먼저 잡기로 하고, 날도 좋고

실내보단 야외가 좋을 것 같아 야외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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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청도로카커피.

야외 부지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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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로카커피 야외도 만석..

실내는 제대로 볼 생각도 안 했고

야외에 앉을 곳이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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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과 잔디, 한편으로는

부잣집 가정집 주택 같기도 하다.

인공 계곡도 조성해 놓은 것 같다.

잔디와 조경 등 토목공사비용이

꽤 들었을 듯.

로카 스낵이란 특이한 곳이 있었는데

저기에 소떡이라든지 감튀 핫바? 등등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군것질거리를 파는 곳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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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갔을 때는 주로 이쪽 사이드에서 많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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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갈대숲도 조성해 놔서

아이랑 사진 찍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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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깡통 기차? 같은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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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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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사장님께서 손자들을 위해 만든 게

반응이 좋아 여기 방문한 아이들에게

태워주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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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시키면 음료 2잔 당 탑승권

1매씩 나간다.(어린이가 있을 경우만ㅋ)

넓은 잔디밭에서 이렇게 뛰어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와 어른들에겐 하나의 힐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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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커피 아래 마당이다.

대지의 규모가 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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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엄청 싼 땅값이었겠지 ㅎㅎ

큰 주택 같아 보이기도 하는

청도 로카커피.

날 좋고 하늘 예쁘고

청도고, 숲과 산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까지 좋다.

 

야외에 자리가 잘 나질 않았는데, 다행히 한 팀이

자리를 뜨시길래 바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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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적당히 괜찮은 자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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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저 자리 지금 다시 가보니 따로 테이블을 제작하여 뷰 볼 수 있도록

해놨던데 잘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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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청도 로카커피의 포인트인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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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공계곡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아이들이 발 정도 담그는 것까지는 괜찮은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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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기다린 끝에 나온 로카커피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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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페마다 다른 커피 잔 디자인, 색상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각 카페의 커피 컵을 유심히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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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로카커피 상징인 사슴 로고와 노란색 대표 컬러로

커피컵을 디자인했는데 이쁨.

여기 대표 메뉴 중 하나를 시켰다

아인슈페너 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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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없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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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도 나쁘지 않고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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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이블에서 우리는 커피 마시는 동안

아이는 혼자 숙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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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도 살짝 불어보고

비눗방울, 예쁜 야외 참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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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로카커피 밖에만 보느라 실내를 못 봤네,

한번 둘러보자.

2층의 모습

단체테이블이 보이고

내부는 과하지도 너무 휑하지도

않은 절제의 미가 돋보인다.

동글동글한 의자들이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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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전체적으로 폭신하고 편안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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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뻐도 좌석이 딱딱하면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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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아래층 마당의 모습과

멀리 산과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며

조금 더 조용하고 차분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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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리 자리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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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확실히 컨셉이 돌인 갑다.

돌로 인테리어를 많이 해 놨는데

촌스럽단 느낌이 없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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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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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11월)는 루프탑 층

폐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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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월 가을에 다시 찾은 청도 로카커피

11월 주말에 어른들 모시고 다시 찾아오게 된

청도로카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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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간 늦게 왔긴 하지만 (16시 30분)

2달 전보다는 확실히 야외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음.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고

좌석도 남아서 자리 눈치싸움은

안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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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되니 확실히 경치가 더 예쁘긴 하지만

산이라 그런지, 대구 시내보다 많이 쌀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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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못 해본 단풍놀이를

로카커피에서 하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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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쌓인 거 밟고 동자승 컨셉의

복장으로 낙엽을 잔뜩 날려보는 딸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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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로 찜질방은 바로 옆이다.

어른들은 군불로로 더 잘 알고있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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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쪽 사이드에서 놀았다

지난번 왔을 때는 못 본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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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엄청 넓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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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 지주이신가..

어린이를 위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있는데

체험비용 5천 원, 커피 영수증 있으면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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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싼 감이 있다. 2천 원 정도면 적당할 듯.

대신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재밌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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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감시간쯤에 뜰채 다른 분들이

그냥 놔둔 거 집어서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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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정시마다 움직이는 깡통 기차.

드럼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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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구석구석 골고루 오랜 시간 동안 운행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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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랑은 뭔가 또 다른 분위기의

가을 로카커피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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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복장이 다르구나 ㅎㅎ

2층 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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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원칙적으로 노키즈존으로

10세 이상만 출입 가능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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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좌석 여유 따라 flexible 하게

운영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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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좀 줄어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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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계단에 떡하니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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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5번가 아베크롬비 매장에서

쌔벼온듯한 순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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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니 또 다른 분위기의 반짝반짝

로카커피의 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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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과 가기 아주 좋은 청도 카페 로카커피 인 것 같다.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특히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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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너무 구 불하고 힘들고 오래 걸려서 또 갈까 싶지만

다음에 또 우리 부모님 모시고 한 번 정도는 더 가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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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4~5월쯤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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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추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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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각북에 위치한 청도 카페

군불로 옆에있는 청도 로카커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