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주변 가볼만한곳 물위의 건축물 방주교회

제주 신화월드 주변 가볼만한곳 물위의 건축물 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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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를 체크아웃하고 다른 동네(함덕해수욕장)

가기전에 신화월드 근처 가볼만한곳 관광지나가보자 하고

스스로 찾아본곳이 방주교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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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나 여러 분들이 신화월드가 숙소라하니 근처라고

한 번가보라 하더라고요, 그래봤자 뭐 그냥 교회겠지 싶어서

안갈려하다가 그래도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사진찍기 좋은곳이기도한

방주교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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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 -> 제주 방주교회

 

 

신화월드 체크아웃하고 방주교회로 향했습니다.

신화월드에서 방주교회까지는 약 6~7km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차로

15분정도 걸린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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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교회 앞 마당에 주차할 공간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겉에봤을땐 사실 이런 비슷한 건축물을

일본여행에서 건물분위기나 주변환경분위기

그리고 물 위 분위기등 비슷한 양식을

많이 봐 왔기에 개인적으로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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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어딘가에서도 본것같고, 북해도 어딘가에서도

본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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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양식을 처음 본 사람들은 아마

와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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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는 2009년 3월 16일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건립 되었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에는 방주에만 구원이

있었다는 성경 내용을 모티브로 물 위에 떠 있는 교회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건물 주위에 거울못 같은 물길? 연못? 을 만들어 교회가

물위에 떠있는것처럼 방주의 형식으로 만든것이 뽀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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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 내부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엄청나게 정갈하면서도 깔끔한데

아름답습니다.

외부의 빛은 유리로 만든 외벽을 통해 그대로 예배장소로 들어 옵니다.

설교자가 서는 앞의 단은 단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살짝 높였고 두 줄로 된 긴 의자들과,

동일한 나무로 된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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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단아하면서도 압도적이면서도 정말 고급스러운

방주교회의 실내 분위기.

비록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앉아서 경건하게

방주교회에서 가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기도까지 해 봅니다.

 

 

뭔가 저절로 나도모르게 교회에

얼른가서 빨리 기도 잔뜩하고싶은

그런 분위기.

 

헌금통에 고사리손으로 딸래미 용돈도

넣어 보구요~ 그리고 뜬금없이

꾸벅 인사 하는 딸래미 ㅎㅎㅎ

스스로 무언가 주문걸듯 기도를 하고

갑자기 나에게? 꾸벅? 절을 하는

딸. 반대편 십자가를 향해 해야지 ㅎㄷㄷ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 신화월드 주변 가볼만한곳

물위에 떠있는 교회 방주교회 투어를 합니다 ㅎ

나무들, 숲, 하늘 등 그림같은 풍경.

넓고 푸른 잔디밭에 유리, 나무, 그리고 아연(Zinc) 소재의 메탈로 이루어진 건물은 빛과 거울연못 덕분에 단순한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방주교회 사이트에는 "홍수가 몰려 올 때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방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람들에게 지치고 교회에서 지친 사람들이 잠시 쉬어 가는 곳”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예배당에 들어서면 쉽게 동감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관과 편안함을 주는 예배장소를 갖춘 방주교회는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였다. 방주교회의 설계자 유동룡(이타미 준)은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을 고집하며 늘 고국을 그리워하다 2011년 타계한 재일 건축가입니다.

왠지 아까 제가 언급하였듯이 일본에서 많이 본 그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역시나 일본건축가의

작품이 맞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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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적으로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 실제로 동네 주민들이 예배를드리는

동네 교회 입니다.

정말 경외심이 절로 드는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축물이 아름답고 옆에 카페도 운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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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따라 날씨도 어찌나 좋은지

몽실몽실 뭉게구름도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근처에는 넓디 넓은 잔디밭과

제주만의 날 쌩 야생식물들도

쫙 있어요~~ ㅎㅎ

 

한바퀴 꼼꼼히 둘러보는데는 20분정도면 되구요 그냥 앉아있으면서

멍하니 구경하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방주교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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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 관심이 있다거나 제주 사진찍기 좋아하신다면

방주교외 한번정도는 꼭 가보실 만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