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배타고 일본 후쿠오카(하카타항) 아이와함께 뉴카멜리아 2층침대 후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은 뭐 따로 설명안 드려도 잘 찾아가실거라 믿습니다.
저희는 부산 기차역에 내려서 걸어서 부산 여객터미널로 갔어요.
바로 옆인데 길 잘못들면 빙 둘러가야 하니 주의!
그리고 주차공간도 많기 때문에 편하실 대로 오심 될듯.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부관훼리 뉴 카멜리아 호 저기서 표도 사고 발권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그리 크지 않기에, 스케일은큰데
들어와있는 회사가 그렇게 많이 안보여요, 카멜리아 매표/발권
창구 금방 찾으 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고 신식 건물 입니다.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보여요.

얼른 탑승만을 기다리는 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뉴카멜리아호
단체 : 18시30분 발권 마감
개인 : 19시00분 발권 마감.
22시 30분 부산에서 출발~~~
06시 30분 하카타항 도착~~~
근데 하카타항 열릴때 까지 기다려야해서
제 기억엔 9시정도까지 배위에서 둥둥 떠있으면서
기다렸던 것 같아요.
윗 글은 대충의 뉴카멜리아호 운항 시간표 였습니다.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탑승시간.
캐리어 죽죽 끌고 들어가면 됩니다.. ㅎㅎ 비행기처럼
캐리어 먼저 따로 맡기고 이러지 마세요. 들고 가셔요 ㅎㅎ
배 승선하는 모습은 정신없어 못 찍었네요.
티켓을 제출하고 면세점 구경 대충 하고나서 배에 탔습니다.
후쿠오카 행 뉴 카멜리아 호 여객선 배 내부.
배 내부 는

이렇게 인포메이션 안내센터가 있어서
문의사항 불편사항 등 언제나 안내센터에 문의 하시면 아주
친절히 답 해 주심.

나름 여기가 메인 로비 일걸요.
마치호텔 라운지 처럼 앉아 쉴 공간과
아늑함 포근함 그리고 먹거리 파는곳 등등있습니다.

윗층 아랫층을 연결 해 주는 나선형 계단.

올라와서 찍어본 배 내부의 전체적 모습.
그냥 허접한 통통 배 인줄알았더니,,
사실 이거 타기 전만해도 기대를 1도안했고
아는게 없어서 그냥 단순한 배라고만 생각했음.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쾌적해서 한 이틀 정도 있고싶었음 ㅎㅎ

이제 우리 객실로 가기위하여 방을 찾아 나섭니다.
호텔 같기도 하네요 ㅎㅎ

문을 스으윽 열고,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527호 이층침대 칸.



깔끔한 캡슐호텔 같음 ㅎㅎ 안에 세면대 테이블 다 있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이층침대의 2층 ㅎㅎ
나름 뷰 있는 창도 있구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후쿠오카 가는 배 뉴카멜리아 호 구경 해볼까~?

짱짱 신나신 아이.


매점도 있고~ 술 파는 곳도 있고

곳 곳에 일본 답게 자판기도 있다.
자판기 내용물 아주 알차고 맛난 음료들
다 있어요.

아이스크림이던가? 그랬던 것 같아요.


부산에서 하카타항(후쿠오카) 까지..
이어주는 뉴카멜리아 호 포스터.
다른 방 들은 어떻게 생겼나 구경 가보기로 함.

이코노미 석들.

이건12인실이던가? 하여튼 그랬는데
단체로 가족끼리 이런 방에서 자도 좋겠더라구요~
저렴하구..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음.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오락실. 시간 금방 가고,,
노래방도 있었음.


뉴카멜리아호 목욕탕 대욕장 남(좌) 여(우)
개인적으로 젤 좋아했던 힐링공간 대욕장.
난 밤에 한 번 하고, 새벽에 하카타항 도착해서
대기 하는동안 뜨끈 한 물에 몸 담궈서 한번 더 이용 했음.
하카타항 뷰 바라보면서 했던 목욕은 진짜 꿀맛 ㅠㅠ
민감한 공간이라 따로 촬영은 안했어요.


요기가 노래방.
꿀팁 - 도시락 사오기
저는 부산항 오기전 KTX부산역에 내려서 바로보이는
편의점에서도시락이랑 컵라면, 음료수 등 사서 갖고 왔어요.
컵라면국물이랑 먹는 도시락 꿀맛 ㅎㅎ
맥주랑 녹차도 사왔지요.
화장실도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 무슨 수학여행 수련원 화장실같음.
뉴카멜리아호 갑판에서 본 부산야경
배가 정박하고있고 멀리 해운대 스카이라인이 보입니다.
걍 아파트 뷰예요. 그래도 탁 트인곳에서 차가운 겨울바람맞으니..
역시나 춥습니다. 오래는 못 있고 금방 대~충 사진만 찍고 돌아옴.
그 후 2층침대에 누워서 딸과 꽁냥꽁냥 대다가
책도좀 보고 드라마도 좀 보고 바로 곯아떨어졌습니다.
나름 뭐 배 안 치고는 꿀잠 잔것 같구요 담날 목욕이 너무 좋았습니다.
걍 동네 낡은 작은 목욕탕 같은데 아늑하니 편안하고 좋았어요!
이상 뉴카멜리아호 후기 끝.
가격대는 다 다르구요 저희는 싸게 잘 다녀왔어요.
이상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하카타항) 뉴카멜리아 2층침대 후기
포스팅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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