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슬램덩크 배경지 신주쿠에서 에노시마 가마쿠라 고교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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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슬램덩크 배경지 신주쿠에서 에노시마 가마쿠라 고교 가는법

by Arnolog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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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몇 번을 가봤지만

참 에노시마랑 가마쿠라고교 가는게 쉽지가 않았다.

자꾸 다른 스케쥴이 생기고 더 유명하고 더 갈만한곳들이 많았기에.

도쿄란 그런 곳.

일단 난 여행을 하면 일본같은경우는 자세한 상게 계획은 세우지 않고

대충 큰 틀에서 어디어디어디 간다라고 생각하고

에노시마나 가마쿠라, 후지산 같은 시외에 가야할때 는 4박5일 체류기간 중

날씨가 좋은날 골라서 가곤 함.

 

이번에도 목금토일월 4박5일 일정으로 갔는데

금요일 토요일이 좋길래 부랴부랴

금요일은 후지산, 토요일은 슬램덩크 배경지인 에노시마, 가마쿠라 고교계획을 세움.

에노시마 여행은 추 후에 포스팅 해 보기로 하고 우선 슬램덩크 배경지 가마쿠라 고교마에

에 신주쿠에서 가는 법을 포스팅 해볼게요.

Step 1. 신주쿠에서 후지사와로 이동

난 숙소가 아사쿠사였기에 아사쿠사에서 신주쿠로 이동후

신주쿠역에서 "오다큐라인" 즉 오다큐선을 탑승하여 후지사와 역 까지 가야함.

오다큐선 4번, 5번 창구를 이용하면 후지사와역까지

이동이 용이함.

이렇게 복잡한 시스템의 일본 철도 시스템이지만

뭐 안내판,표지판만 잘 봐도 길 찾는데 큰무리는 없다데쓰..

카타제-에노시마방면 이라고 적혀있쥬? 네 저거 따라가심 됩니다.

에노시마-가마쿠라 여행의 에노덴을타기위한

필수 중요 역, 후지사와역

외곽의 작은 역 같은데도에노시마 여행의 거점이 되는역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 하긴 도쿄는 정말 어딜가더라도 사람이 어마무시.

후지사와역에 내리면 위에 보면 녹색 에노덴 선이라고

표지가 계속 나오는데~ 그것만 보고 잘 따라가면 돼요.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You won't miss it!!

에노덴 라인을 타기위해 후지사와역 밖을 잠깐 가 봤는데,

나름 제법 크게 형성된 동네커뮤니티 였음 여기도. 상가들

상점들 제법 크게 많이 들어 서 있었고 거주중인 로컬들도

많이 있는듯.

오다큐선 사무실이 있는 건물인가?

일본의 오래된 백화점같은 건물같기도 하다.

아아 참 그전에 앞서

에노덴을타고 에노시마 가마쿠라 쭉 보려거든(에노덴이

녹색 전차이고 거기에 정차역이 몇 개 있는데 역마다

볼 것들이 좀 있다. 그래서 수시로 내리고 왔다갔다 해야할수도있음)

이왕 온 김에 돈좀 써서

에노시마 패쓰 발급을 하세요!

에노시마 패쓰 ENOSHIMA PASS

오다큐선 왕복 & 에노덴 1일 무제한 탑승

성인 : ¥1,640

어린이: ¥ 4,30

희한하게도 한글판 안내문은 없었음.

신주쿠에서 오다큐라인 글자따라서 가다보면

티켓발권기가 있습니다. 발권기에서

Ticket (오다큐라인 transfer ticket 블라블라) 클릭,

FREE PASS 클릭후 우측하단 Enoshima-Kamakura를 선택하신후

프리패스 티켓을 구매하세요.

"에노덴 라인"

에노시마 전철선이라고 친절히 한글로도 표기 되어있고,

에노덴이 녹색 전차 인 만큼 안내판,플랫폼 출입문 컬러 톤이

전체적으로 그린으로 되어있는센스 ㅎㅎ.

참 아기자기 이쁘게도 꾸며놨다.

정말 예쁘다. 일본갬성.

조금기다리니 티비에서 많이 봤던 녹색전차 등장.

해운대 해변열차가 에노덴 보고 그대로 배낀듯 색깔만 다르고;;;;

지난달 타본 해운대해변열차

어쨌건 안에 탑승!

젤 뒷자리 운전석? 같은곳에 빈자리가 있어

바로 겟겟!

딸래미랑 같이 왔음 더 좋았을텐데 혼자여행온게 너무 미안하다 ㅎㅎ

바깥경치 너무좋고~

내부의 모습은 대충 요런식, 작은 전차 수준이기 때문에 그다지 넓진않음.

애니에서 보던 장면이 슬슬 나온다!

정말정말 에노시마-카마쿠라 여행은 날씨 좋은날 오세요

햇살의 역할이 5할 이상은 합니다!

카마쿠라고교 마에역에 내립니다.

여긴 내릴때 따로 표 보여주고 이런게 없더라구요

이 역에선 양심적으로 표끊는것 같았어요.

이 역에서내려서 앞으로 한 100m정도?아님 그보다 좀 더 가깝던가?

하튼 조금만 걸으면 그 유명한 슬램덩크 배경지가 나옵니다. ㅎㅎ

여유롭게 서두를것 없이

급할 것 없이, 천천히 바깥 경치를

음미하며 천천히이동하는 구루마(자동차)랑

바다의 수증기와 햇살을 온 몸으로 느끼며

자전거를 타는 중년의 아저씨

전부 한 폭의 그림 같았음.

이 바다가 햇살에 비쳐서 넘실대지 않으면

뭔가 슬램덩크배경지 답지 않음.

부디 날 좋은 햇볕 쨍쨍한 날 오자.

진짜 나름 캘리포니아에서 오래살아서 아는데

여기 장면만 놓고봤을댄 닥 캘리포니아 같음.

햇살 바다, 그리고 저사람 복장까지...

12월인데도 저런 차람 ㅎㅎㅎ

따뜻했음.

저 뒤에 후지산이 보입니다.

맑은날 오세요 제발.

딱 이 장면만 놓고 봤을때도 좌측엔캘리포니아의 부촌이있는

그런 너낌, 아마 캘리포니아를 롤모델로 많이 새로 건축한듯.

집들도 계속 짓고있었음.

애니로만보던 슬램덩크배경지

드디어 드디어 !!

드디어 드디어 이장면이다!!

난 정말 에노시마고 뭐고

딱 이 한장면 보려구 온거기에

무조건 에노덴 타고 카마쿠라고교마에 역에서 내렸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음.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완전

차도 중간에 있어야 하는데,

교통경찰 같은분들이 군중과 차들을 통제하고 있어서

도로 한 복판에서 사진찍는건 위험하기도 하고 법규를

어기는 걸 수도있기에 자제 했습니다.

드디어 에노덴

전차가 지나갑니다!!!!

 

 

 

와 이 감격이란 ㅠㅠㅠ

이제 본격적인 에노덴 여행을 합니다.

우선 에노시마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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