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북해도 아사히카와 당일치기 여행 일정 코스 추천!feat.미우라 아야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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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북해도 아사히카와 당일치기 여행 일정 코스 추천!feat.미우라 아야꼬문학관

by Arnolog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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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아사히카와 당일치기 급 여행. 일정코스 추천.

토키와 공원

빙점거리

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

다이세츠 지비루관





1.아사히카와 역 앞 아사히카와 마치 아카리

2.토키와공원
3.홋카이도립아사히카와미술관

4.빙점 거리
5.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

6.다이세츠 지비루칸

아사히카와 역

 

아사히카와라는 도시는 솔직히  단순 시골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나름 북해도에서는 삿포로 다음 크기의 제2의 도시입니다.

인구는 34만7천명 정도, 면적은 747.6

인구나 규모가 그냥 소도시라 하면 섭섭한 정도.

역에서 내리면 나름 큰 건물들과 몰들이 보여요.

북해도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하늘을 보는 건데요.

하늘 보십시오. 일본의 하늘은 한국보다 파랗고

깨끗한데요 특히나 북해도의 하늘은

또 다르더라고요. 확실히 큐슈하늘이랑은 달랐어요.

 

4월 중순인데 아직까지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공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냥 여기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 계획 없이 온 아사히카와여서

무작정 앞으로 걸었습니다.

저기 뭔가 시내스러운? 길로 쭉쭉 걸어 나갔어요

하늘 보세요 예술 이지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여기가 마치아카리? 라고 하더라고요. 약간 명동? 대구의 동성로? 같은 느낌?

근데 너무나도 썰렁했습니다. 가게들도 대부분 닫아 있었고요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ㅎㅎ

이 거리가 밤에 루미나리에 점등이 되면 이쁘다 하던데.

근데 그게 11월부터 3월까지인가.. 하여튼 4월은 해당 없는 걸로 ㅎ

 
 
 

그냥 오늘 특별한 목적지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즉흥적으로 걸었습니다.

아사히카와라는 도시에 왔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두고.

표지판을 보니 무슨 공원이 근처에 있다고 나오더라고요~

공원이 있다는 표지판 따라 쭉쭉 걸어갔습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한글!

수원이랑 아사히카와가 자매도시 인가 봐요

이거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1989년 도면 30년이 넘었네요 역사가 깊군요 ㅎㅎ

표지판만 따라 무작정 도착한 공원

바로 토키와 공원입니다.

 

아사히카와 토키와 공원

아사히카와 역에서 도보 약 20분

공원 자체는 평범한 공원인데

공기가 너~~무 좋고 하늘이 예뻐서

산책하는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정말 화보가 따로 없는 풍경 이지유~?^^

개인적으로 이 사진을 너무 좋아합니다ㅠ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입니다.

어라? 조금 더 걸어가니

호수도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넓은 호수였습니다.

토키와 공원

어디에도 관광책자에도 안 나오던데

시간이 되시면 아사히카와 역에 내리셔서 한 번쯤은

힐링 하기 좋은 공원인 것 같아요.

계단이 있길래 시간도 많고 딱히 목적도 없고 하여

한 번 올라가 봤습니다.

분명뭐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 계단을 올랐더니

안 올라갔음 어쩔 ㅎㅎ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멋진 뷰가~~!!^^

토키와 공원 쪽에 시립미술관 도 있어요.

공원을 나오고

다시 왔던 길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제가 이때 알게 된 정보가

 

미우라 아야꼬의 빙점 배경지가

이 동네였으며 여기에 문학관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빙점을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가 아사히카와를 3 번 정도 왔는데

가보라 하여 목표의식이 생겨 걷게 되었습니다.

 
 

워낙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라 저런 제설차들 필수겠죠.

진짜 모든게 한 폭의 그림 ㅠㅠ

문학관으로 가는 길 자체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힘들지가 않습니다.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

입장료 어른 500엔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은 사실,

일반적인 관광지는 아니고 빙점이라든지 미우라 아야코 매니아들의

필수 성지 코스라고 합니다.

미우라 아야코(1922년 4월 25일-1999년 10월 12일)

아사히카와시 출생

소나무 숲길. 가만히 있어도 피톤치드가 뿜뿜 나오며

거리를 걷는것만으로도힐링.

 

음악가라면 악상이 절로 나올 것이며

시인이라면 시상이 절로 떠오를 듯하다.

참 간접조명으로 예쁘게도 꾸며 놓음.

목조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가구들 하나하나

포근해 보인다.일본은 시골 구석 문학관도참 이쁜 카페 같다.

 
 

저는 사실 빙점도 본 적이 없고

여기로 걸어가는 길에 대 충 줄거리 정도 봤네요.

영화로도 있던데 중간 정도 봤습니다.

재밌어요.

여기 카페가 있는데 커피가 맛있었어요

추운 몸을 녹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 직원? 분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대충 훑어보고 이제 나왔습니다.

 

올 때 보니 무슨 아카렌카?

빨간창고같은게 보이던데

여기도 나름 유명한 관광지라 하더라고요

볼건 전혀 없으니

사진정도 찍으시면 될 것같아요.

다이세츠 지비루칸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다이세츠 지비루 관'

일본 지비루 다이세츠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

요기가 다이세츠 지비루관 입구 입니다.

세츠라 눈 설 짜 네요~~

안에는 그냥 돈내고 먹는 식당 이더라고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너무 예쁜 계란 ㅋㅋ

아사히카와 역으로 다시 와서

적당한 시간대의 표 예매를 하고

(삿포로로 가는 좌석이 여유가 충분하여

기차시간은 미리 예매하지 않고 그냥 역에 와서

원하는 시간대 골라서 가면 되었습니다.)

 
 
 

아사히카와 라멘이 삿포로보다 더 맛있다고 하던데

살짝 뭔가 다른 느낌은 있었습니다.

맛 있었어요 ㅋㅋ

 

기회가 된다면 이런 역 내부 푸드코트가아닌

잘하는라멘 전문 식당에서 먹어보고 싶어요.

후식으로 빵 두 개 사고

스타벅스에서 바닐라라떼 하나 사서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삿포로로 돌아 갔습니다.

내일 하코다테 새벽6시30분차 타야 하거든요 ㅠㅠ

 

이상 북해도 여행

 

아사히카와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제가 간 코스 대충 올려 봤네요.

아이가 있다면 동물원도나름 유명하구요, 온천도 있답니다.

 

참 아사히카와가 일본 전국적으로도

아사히카와 라멘이 유명하니 꼭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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