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아이랑 도쿄여행::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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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아이랑 도쿄여행::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by 아놀드양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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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가고

가상 여행이라도 하고 싶은 맘에 사진첩들을

뒤적이다 보니 몇 년 전 딱 7월 요맘때 다녀온

도쿄 여행이 생각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도쿄 여행에

도쿄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서 잘 안 넣는

이케부쿠로 란 곳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케부쿠로는 제가 20살 정도에 IWGP

IKEBUKURO WEST GATE PARK

이케부쿠로 서문 공원이란 양아치들?

나오는 일드로 익숙한 지명이라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신주쿠에 숙소가 있었기에

신주쿠 삼초 메 역에서

히가시 신주쿠 방면으로

전철을 탔어요.

이케부쿠로 역이 있습니다.

이케부쿠로 역에 도착.

도쿄는 몇 번 와봤지만

이케부쿠로는 처음~!

사이타마 사람들의 핫플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 사는 친구 말에 의하면

이케부쿠로는 뭐랄까

사이타마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거쳐가는 동네라고 하더라고요,

사이타마는 도쿄 인근의 전형적인

위성도시 bed town인데요

도쿄에서 사이타마로 갈려면 이케부쿠로를

거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이타마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모이게 되고

약속 장소로도 애용된다더라고요.

도쿄 이케부쿠로

도쿄 북서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인 동시에 백화점, 사무실, 상점가들이 밀집된 번화가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도쿄에서 신주쿠 다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다고 하네요.

서울로 치면 영등포나 청량리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부도심 지역이에요.

또한 주변에 대학교들이 많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20대 초중반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하네요, 그래서 보면 연령층 들이 조금 낮은 느낌입니다.

복합 공간 선샤인 시티를 중심으로 HMV, 도큐핸즈 등

대형 상점과 레스토랑, 게임센터 등이 모여 있습니다.

뭔가 모던하고 핫플이라는 생각이 들기보단

솔직히 ,

세련된 멋은 떨어지지만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 특유의 활기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지방이나 서울 오래된 도심의 시내 번화가 정도 느낌? ㅎㅎ

이케부쿠로 역 동쪽 출구에서 선샤인 시티까지 뻗어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선샤인 60 도리'라고 하는데요

이 길 초반에 세이부, 파르코 등의 백화점이 모여 있으며 역에서부터

선샤인 60 도리를 따라 맛집과 상점 등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돌아보아도 충분할 것 같아요.

얼마 전부터 이케부쿠로는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 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선샤인 시티 빌딩 뒤쪽으로 애니메이트를 비롯해 만다라케, 케이 북스 등 관련 분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점 여러 개가 몰려 있는데,

#아키하바라 가 남성 오타쿠의 천국이라면 이곳은 여성 마니아들의 성지로 유명하다.

선샤인 60 도리를 쭉 따라가면

아주 큰 빌딩인 선샤인 시티 빌딩이

나타납니다.

입구부터 건물의 규모나

스케일이 크다는 걸 대략

짐작할 수 있어요.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특히 선샤인 시티는 4개의 빌딩이 연결된 복합 시설로,

전망대가 유명한 선샤인 60 빌딩과 선샤인 국제 수족관이

유명한 월드임포트 마트 등이 중심이 됩니다.

수족관에서는 80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를 비롯해 펭귄도 만날 수 있으며

월드 임포트마트 내의 테마파크인 남코 난쟈 타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인포메이션 센터.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에

들어가기 전에 배를 채우러 저희가

도쿄에 가면 자주 가는 쿠아 아이나 햄버거

집에 들러서 호로록 한 입 먹었습니다.

선샤인 시티 내부,

요즘 같으면 한국 쇼핑몰도

워낙 훌륭하고 화려하지만

예전에 봤으면 상당히

멋졌을 법한 몰입니다.

선샤인 시티는 엘리베이터 타고 위로

올라가야 있고요

입장료는 대인 2200 YEN입니다.

이때는 성수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줄이 엄청 길어서 약 20분 이상

줄 서서 들어갔어요.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

처음 시작은 이렇게 야외 정원에서 시작합니다.

커다란 수조도 있습니다.

오키나와 수족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

볼 것도 많고 규모도 크더라고요~

갖가지 해양 생물들이 있어요.

순전히 아이를 위해서 아쿠아리움에

온 거지만 어른들도 볼게 꽤 있습니다.

ㅋㅋ 예쁜 해파리입니다.

특별할 거 없는 어종인데

이렇게 예쁘게 포장하고

예쁜 수조 에 있으니 아름답게 보여요.

바다에서 해파리를 만나면

그런 그런 불청객이 없는데 말이죠

RAY

가오리입니다.

저희 딸은 가오리만 보면

앗싸 가오리라고

이상한 소리를 ㅠㅠ

내부에서도 엘리베이터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뿐만 아니라

카멜레온

바다 거북이 등

파충류도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 하기엔 더더욱

안성맞춤.

 

 

 

딸과 함께 열심히 무언가를 바라보며 설명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네요 ㅎㅎ

 

 

야자수의 분위기가 동남아나

캘리포니아 느낌이 나네요~

야외에서는 물개뿐만 아니라

펭귄들도 많이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했습니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볼거리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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