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팔공산 카페 디어밸리::어린이, 애완동물이 함께 놀수있는 야외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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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팔공산 카페 디어밸리::어린이, 애완동물이 함께 놀수있는 야외공간

by 아놀드양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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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카페 디어밸리::어린이, 애완동물이 함께 놀수있는 야외공간

 

팔공산 카페 잘 안가봤는데 워낙 핫 한곳들이

많다 하여 오전에 시간이 나 친구와 모닝커피

한잔하러 카페에 가기로 했다. 다른 곳들은

다 거리도 멀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그나마

가까이 있는 카페를 찾다보니 나온 곳이

작년? 에 생긴 팔공산 카페  디어밸리란 곳이다.

파계사가는 길 파계로로 쭈욱 가다가

바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되는데 입구가

좁고 싸인이 좀 애매해서 놓치기도 십상이다.

비교적 다른 팔공산 카페 보다는

파계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내와의 접근성이 좀더 좋다.

거리도 거리지만 시간으로 따지자면

다른 팔공산 카페보다 5~20분정도는

짧게 골려서 그나마 괜찮은 카페다.

단점은 진입로가 너무 좁고 다리건너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너무 협소하여서

운전미숙자들은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떨어진다면 아주 비싼 커피가 될듯.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인데 주말에 가면 저

자리도 잘 없다고 한다.. 뭐 그리 대단하다고..;;

여기가 팔공산 디어밸리 주차장. 상당히 넓은 부지의 추자공간이 있음.

11시30분정도 오전에 왔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아무데나 주차를 하였음.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저렇게 디어밸리 뒷골목? 같은 곳이나타난다.

DEER VALLEY 사슴 계곡

사슴골..?

아마 동네지명의 별명이 사슴골인가?

사슴이 많이 출몰하거나 뛰어놀았다하여

만들어진 이름은 아닐까 싶다.

넓은 평원가 산, 계곡이 있었다.

디어밸리... 굳이 한문으로 해 보자면

록곡(鹿谷)? 인가... ㅎㅎ

팔공산 카페 디어밸리,

약간 첫 인상은 멋지게 잘 꾸며놓은

전원주택 같은 느낌도 들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천막아닌가?

하여튼 야외 테이블과 천막도 군데군데 많음.

지금은 겨울이라 저거 다 의미 없지 싶다.

잘은 모르지만 여기가 아마 포토존 일듯.

별거 없지만 어두운 무채색계열의 시크한 벽돌로

조적하고 담쟁이덩쿨 그리고 DEER VALLEY 라는

글자를 부각시켜서 포토존을 센스있게 만들었다.

팔공산카페 디어밸리 입구입니다.

앞에 길과 잔디가 깔려있어서

정원느낌이 한층 더 난다.

애견동반도 가능하고 아이동반도 가능한

뭔가 애완동물, kids friendly 한 모습을 보여주는

디어밸리 카페.

1층의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한 내부인테리어가

그리 뭐 화려하거나 복잡하진 않은 공간 인데 대신 깔끔하네요.

여기서 왼쪽편으로 가면 외부 공간이랑 이어지는 문입니다.

커피주문 하기전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급똥이 자주오는 녀석이라 ...)

잠깐 디어밸리 카페 내부를 둘러보기로 함.

1층 좌측에 가니 저렇게 야외같은 실내 공간이 또 있고

저기 난로는 가스통에서 진짜 불이 활활 나왔다.

가스통터질까봐 좀 조마조마...

바깥에 야외테이블 들이 많은데.

5월부터 9월정도까지는 밖에서

자연과함께 어울러져 커피를 마셔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야외공간들은 크게 화려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얼핏보면 잘 꾸며논듯한데 자세히보면 군대때

유격훈련때 치고잔 천막 막사 생각이 나서 거부감이

갑자기 들었음.

그래도 야외테이블이나 공간은 크게 나무랄곳이 없었다.

이때가 늦 가을이었는데

하늘도 푸르고 나뭇잎도 예뻤지만

역시 좀 추웠다.

팔공산 정기를 받으며 마실 수 있어서 좋은것같다.

전체적인 디어밸리카페의 1층

모습.

커피머신.

메뉴판 ㅎㅎ 커피가격은 무난하고

메뉴종류도 적당 하다

여기 시그니처메뉴 슈미트는 이름을 첨 들어보긴 했는데

이것저것 섞어서 가격이 8천원이다. 일단 시켜보기로 한다 ㅎㅎ

베이커리 카페였네 나름.

빵도 있을 줄은 몰랐음.

빵몇개 사고 음료 시키고

2층으로 향했다.

빵종류도 적당함. 맛도 있어보임.

참고로 팔공산 카페 디어밸리 2층은

노 키즈 존 입니데이~~

코로나 3차유행 터지기 전이지만

그래도 오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날도 좋고 야외에 앉고싶기도 했는데

은근히 쌀쌀해서 실내에 있기로 함.

디어밸리카페는 1층이나 2층 건물 내부는

그렇게 특색이 없었고 좌석도 많이 없었고

불편한 자리가 많았다.

그냥 야외전문 카페인것같다.

다락방같이 올라가는 곳이 있고 오른쪽 구석엔

커플들이 구석에서 놀기 좋아보이는 좌석도 있는데, ㅎㅎ나쁘지않당.

요기서도 사진 찍으면 이쁠 듯 합니다.

연인들 커플들 여친사진 요기서 찍어 주세요 ㅎㅎ

맛보기용 8천원짜리 슈미트 두개와

입가심용 아메리카노 1잔

그리고 빵을 시켰다.

이것이 디어밸리의 명뮬

슈미트란 말인가..

맛은 잘 모르겠다

난 봄봄 달고나라테가 더 맛있더라.

루프탑도 있어서 바깥도 한번나가봤는데

역시 크게 뷰가 좋다거나 한건 아닌데

그래도 자연이라 산과 나무 신선한 공기가

너무 좋았음.

중국발 미세먼지가 없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없어요.

날만 좋으면 아이나 애완견이나 저기 넓은 정원에서

맘껏 뛰어놀면 참 좋을것 같아요.

팔공산 디어밸리 루프탑도 나름 신경써서 깔끔하게 해 놨음.

요기는 2층 다락방에서 본 2층의 전체적인 뷰 ㅎㅎ

커피원샷 때리고

빵 10분만에 다 먹고..

슬슬 나왔다 ㅡㅡ;

요장면 요 사진 참 맘에든다 ㅎㅎ

같이온 친구놈 사진 한컷~ 찍어 줬습니다.

여자친구 구한대요 ㅎㅎ

얼마전 헤어진 그놈 입니다 ㅠ

요 나무가 참 예뻤다

대롱대롱 전등들이 사과나무 열매달린것처럼

매달려 있는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게

이 밑에서 사진 찍어도 이쁠 것 같긴 하지만.

시커먼 남자들 찍어주기 좀 그러네. ㅎㅎ

요 나무 밑에서 찍어도 사진 잘 나올것 같아요.

사슴 계곡.

록곡

나뭇잎

날이 좋아그런지 건물이 겉보기에 이뻐서그런지

사진은 전체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기때문에

사진찍기도 좋은것같음

실내는 그럭저럭 좀 그랬고

여긴 야외전문 카페인듯 했다.

딱히 뭐 와 하고이쁘거나 그렇진 않은데

주말에 아이델고 한번 더 와보고 싶긴 하네요

날 따뜻해지면, 그 외에 또 올 일은 없을듯.

그냥 그저 그랬고

이상 야외정원이 넓고 야외 테이블 좌석이 좋아

아이나 애완견이 함께와서 놀기 좋은

팔공산 카페 팔공산 디어밸리 후기 였습니다.

총점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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