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큐슈여행] 이부스키 당일치기 추천코스 맛집 사츠마미, 모래찜질 헬씨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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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큐슈여행] 이부스키 당일치기 추천코스 맛집 사츠마미, 모래찜질 헬씨랜드

by 아놀드양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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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https://tosus00.tistory.com/11


아이와 가고시마 둘째 날 일정-이부스키(맛 집 사츠마미&모래찜질, 환상 야외 온천 헬시랜드),


 

[일본큐슈] 겨울에 더 예쁜 가고시마 중앙역

https://tosus00.tistory.com/6 [큐슈여행] 가고시마 맛집 추천 이치 니 산 흑돼지 샤브샤브 드디어 가고시마에서의 첫 끼를 먹으러 갑니다. 대략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가고시마는 흑돼지가 유명하고(제주..

tosus00.tistory.com

위 지난 글 참조 하셔요.

 

 






ㅎㅎ 사실 가고시마는 좁아서 맘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사쿠라지마 까지 다 봅니다. 그런데 절대로 생각하시는 소도시 규모는 아니구요 있을 거 다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상적인 둘째 날 일정은 오전 일직

시로야마 전망대->센칸엔->이부스키 모래찜질->이케다호->돌핀 포트인데

저는 아이와 함께 여행 한 관계로 하루에 일정 한두 개씩 천천히 둘러보면서 맛있는 거 먹고 하는 걸로 정했어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전 엄청 걷고 하루에 빡세게 많이 보는 타입 ㅎㅎ)


가고시마 둘째 날 일정 살펴볼게요~



가고시마 둘째 날

렌터카->이부스키(사츠마미,헬시랜드)->이케다호->



사실 별 계획 없이 부랴부랴 표가 있어 왔기에 뭘 할까 하다가 이부스키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부스키는 교통 편이 있기는 하나 이동시간 배차간격 때문에 대중교통은 비추입니다. 운전 가능하시면

국제운전면허증 지참하셔서 렌터 하세요~~ ㅎㅎ 시간 절약 비용 절약되니깐요.


그리고 운전 어렵지 않고 좌측통행 이미지트레이닝 충분히 하시고요 길 한적하고 차 별로 없고 운전자들 양보 잘 해 주십니다. 매너들이 좋으세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운전 매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먼저 가라 해주고 양보해 주고 서두르지 않고~~


잡설이 길었네요. 저는 무작정 근처 렌터카 구글맵 찍고 덴몬칸에서 돌핀포트 쪽으로 걸어가 작은 렌터카 업체가 있더라고요~ 당일치기로 현장에 가서 빌렸는데 이것저것 해서 Y3,800옌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친절히 잘 해주셔서 렌터를 하고 본격적으로 이부스키로 출발~!


가고시마에서 거리상으로는 몇 킬로 안 되는데 60km던가?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이부스키

사쓰마반도의 최남단, 가고시마만 입구에 위치합니다.

거의 큐슈의 최남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남쪽은 동중국해와

면해있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시의 전역이 기리시마 화산맥이

종단하고 있어서 어느 곳을 1m 이상 파면 온천물이 나오고 해변가의 모래에는

지열이 올라오는 곳이지요~ 연평균 기온은 약 19도, 온난하고 아열대 같은

기후로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이날은 날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흐렸습니다.

이부스키 도착하기 전에 보였던 휴게소

 

이부스키 가는 중간에 휴게소가 하나 있는데요 화장실이 있구요 여기에 지역 특산품, 각종 군것질거리도 팝니다. 특히나 이곳이 바다 뷰가 참 이쁘더라고요~

휴게소 뒷 마당? 쪽에 가면 이렇게 멋진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넋이 나갔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날씨 좋았으면 정말 예뻤을 듯~ 한 번 가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12월 말인데도 잔디가 아직 살아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딸내미도 너무 신나하면서 뛰어놀더라고요 아이랑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간 지체를 많이 해 버렸습니다. 아이 밥도 먹어야 하고 이부스키에서 대 충 한 끼 때우러 갑니다.

현지 타베로그 검색 결과 무슨 시장 안에 맛있는 "가이센동"-생선덮밥 집이 유명하다 합니다.


그래서 구글로 이름을 넣고 가 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사츠마미" 이름이 정확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입구는 저렇습니다.


시장인지 뭔지 가게가 다들 문을 닫고 황량하더라고요~~~


입구에 들어가면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맞아 주십니다.

작은방을 하나 따로 내 주시더라고요~


아이와 있어서 이런 방은 너무나도 편하고 고맙지요~~^^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맛 집이 맞나 봐요~

 



딸이 서빙을 해 줍니다 ㅋㅋ



메뉴판에 영어 메뉴판도 있어요~~ 관광객들이 종종 온다고 합니다~ 

하긴 마땅히 주위에 먹을 곳이 없어요 ㅠㅜ 한글도 작게 쓰여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까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생각보다 비리지도 않았고 생선이 부드러운 게 식감이 끝내 줍니다.


쇼유와 와사비는 감칠맛과 간을 딱 좋게 해줬습니다.



미소국인데 약간 특이한 미소국 좀 더 국물이 진하고 뭔가 한국의 어느 국 같은..? 얼큰했네요.

두 개의 조합이 참 환상적 ㅋㅋ


흑돼지 돈가스도 같이 팔아요. 아이가 먹기엔 딱입니다. 샐러드도 맛있었구요.

돈가스용 미소스프는 좀 연합니다.

이 곳 미소스프 맛이 특이 했습니다. 한국의 뭔가 얼큰한 국 같은맛?

전형적인 일본의 미소스프 맛과는 틀리고 순하고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났어요:)



비주얼 좋죠? ㅋㅋ

 



가게 입구에서 판매하는 귤과 무. 

작은 밀감 한 봉지 200옌 ㅎ 귤은 한국처럼 맛있는 곳이 세계에서 잘 없어요.


딸과 함께 이부스키 맛집 사츠마미 입구에서 찰칵~!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이제 드디어 목적지인 헬시 랜드로 갑니다~

 


15분 정도 더 달려서 찾았어요. 초행길에 입구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여기에 주차를 하시고 저기서 표를 삽니다 대욕장+모래찜질 세트로 사시면 되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면 모래찜질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그때 저걸 몰라서 모래찜질할 때 차 타고 많이 둘러서 또 내려갔다는 ㅠㅠ


저희는 모래찜질부터 했습니다.

입구에 티켓을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고요


참 작은 수건 필수 지참이라 돈 주고 사야 해요. 그래서 호텔 수건이라도 챙겨오시길 ㅋ

그 돈 아껴서 계란이나 라무네 하나 더 사드세요!



겉보기엔 초라합니다. 건물도 낡았고. 하지만 매력적입니다. ㅎ



입구 입니다.


목욕탕 내부입니다. 사람들이 없었어요 .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뜨뜻~~한 물에 몸도 좀 담그고

본격적으로 모래 찜질 하러 Go Go Go!!

모래 찜질하러 내려가기 위하여 욕장밖을 나옵니다.

 





 

드디어 자리안내를 받고 우리 가족 모래 찜질을 받습니다.


사진은 직원 언니께 서 알아서 핸드폰 달라 하시며 열~심히 정말 많이 찍어 주심 ㅋㅋ. 

 

 

한 10~15분 정도 하면 정말 몸에서 뜨뜬한게 땀이 납니다.. 개운~해요.

 





계란이랑 고구마 먹고 이제 대욕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헬씨랜드의 대욕장이랑

모래찜질장은 분리 되어 있습니다.

 

모래 찜질을 받으시고 계단으로 한참 위로걸어 올라가셔도되고

차로 가셔도 되는데 위로 올라가셔서 헬시랜드의 메인 입구(처음 표끊은곳)

에서 목욕을 하세요~!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바다 감상을 하면서 뜨뜻하게 백만 불짜리 뷰를 보며 하는 인생

최고의 목욕이었습니다!!! 강추~!!!




진짜 힐링 되더라고요!!


개운하게 하고 이제 가고시마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이케다호를 보려고 그까지 갔으나 깜깜해서 못 봤고요 ㅠㅠ


.



이부스키 대충 간 일정~

하지만 반드시 가봐야 하는 대욕장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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