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큐슈여행] 가고시마 여행 첫날 갈만한곳 추천및 일정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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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큐슈여행] 가고시마 여행 첫날 갈만한곳 추천및 일정공유.

by 아놀드양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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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십여 년 전? 처음 생길때부터 했었는데.. 예전 계정이 사라지고 ㅠ

새롭게 시작 합니다. 개인 여행 기록 저장소 그리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열~심히

포스팅 해 볼게요!

 

 

가고시마는 1년 전 대구-가고시마 직항편이 때마침 생겼고 가격도 저렴하여

우연한 기회에 가 보게 되었어요. 가고시마란 도시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이란 일본 영화에서 가고시마, 화산섬 사쿠라지마 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언젠가는 한 번 가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된 도시 였어요.

 

 

 

DAY 1 :가고시마공항→덴몬칸→가고시마중앙역

가고시마 여행 첫째 날 

가고시마공항에서 덴몬칸



가고시마는 일본의 젤 밑에 있는 규슈 중에서도 젤 밑에 있는 도시입니다. 가고시마 현의 현청 소재지의 

가고 시마 시는 제주도 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서 연평균기온이 18.1도로 온화하고 강수량은 2,560mm로 엄청 

많이 내리는 편이에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태풍의 통로가 되기도 하고 보통 5월에서 7월 사이에 아주 집중이 되어서 이 달들은 덥고 습하여 피하셔야 하겠고 12월에서 2월이 가고시마 여행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메이지 유신의 사이고 타카모리라는 공신의 인물이 나왔기에 일본에서는 신격화되지만 한국 의 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죠.



어쨌건 가고시마로 향하기 위해 가고시마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자 가고시마 공항을 향해 출발~!


1시간도 되질 않아 도착! 뿅 

빠름! 빠름!


아담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반겨 줍니다~



가고시마 공항은 작습니다~ 그래도 도시 인구 순위로 따지자면 약 60만 명으로 

 그 넓은 일본 내에서도 약 20위권입니다.


가고시마 공항에 내리면 아담하기에 길 헤맬 일도 잘 없습니다. 국제선 도착으로 공항에 딱 나와서

좌측으로 쭉 걸어가면 저렇게 족욕을 위한 족욕탕도 보입니다. 거기서 조금 더 가시면 시내로 가는 버스표 파는 곳이 있습니다.





족욕탕은  가고시마공항뿐만 아니라  돌핀 포트, 사쿠라지마에서 저렇게 족욕하는 곳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이곳에서 족욕을 하고~



조금 더 가면 요기서 표를 사면 됩니다~ 두당 천 엔 안 했던 걸로 기억이.. 안내원분도 계시고 직접 사셔도

되시고요~ 가고시마 중앙역- 덴몬칸 으로 가는 버스 표를 사시면 됩니다.


덴몬칸

가고시마 제 1의 번화가 입니다. 덴몬칸 정거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통칭한 것으로 남큐슈

최대의 번화가 입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 그리고 자주 내리는 비, 또한 사쿠라지마에서 날아오는 화산재를

막기 위하여 아케이드 형식으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향토요리의 레스토랑,카페,부티크,상점등이 있습니다.


40분 정도 달려서 덴몬칸으로 도착~!

 
 

한 겨울이지만 가고시마는 남쪽 지방이라 햇살이 좋고 온도도 상대적으로 따뜻 하였습니다.


가고시마 중앙역에 먼저 하차하고 조금 더 가서 다음 코스인 덴몬칸에서 내렸습니다. 숙소가 근처에 있어서입니다.

덴몬칸 거리의 첫인상이었습니다~ 호텔이 리치몬드 호텔이라서 구글 맵을 켜고 버스에서 내린 방향으로 쭉

앞으로 직진하였습니다.  리치먼드 호텔은 백화점 맞은편에 있고 약 8분 정도 걸었던 것 같네요.


앗 반가운 싸인 돈키호테~!

심심치 않게 노면전차도 이렇게 보입니다. 도시의 분위기를 한 껏 고풍스럽게 만듭니다.



노면전차도 보이구요~ 중요한 가고시마의 교통수단.




일본에 왔으니 콤비니 샌드위치 정도는 먹어줘야죠~^^ 배도 고프고 ㅠ



가고시마 유일의 백화점이자 역사와 전통이 담긴 야마카타야 백화점입니다. 소도시라 무시했는데 가고시마는

소도시가 아니었어요 루이비통 티파니 롤렉스 있을 건 다 있는 백화점~



어쨌건 백화점 구경은 담에 하기로 하고 호텔 체크인부터 하러!

 

리치몬드 호텔


백화점을 저렇게 마주 보고 조금 걸으면 리치먼드 호텔 사인이 나옵니다~! 다행히 많이 멀지는 않았어요. 가성비 갑인 가고시마 리치몬드 호텔!



로비가 아주 깔끔 합니다~



여권에는 이렇게 센스 있게 종이 장식까지 꽂아주는 센스~! 정성이 돋보여요~


조식 먹는 식당도 1층에 있습니다.



방은 다행히 젤 끝방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호텔에 짐만 두고 나와 덴몬칸 상점거리를 거닙니다~ 어느덧 어둑어둑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간 여행이라 장식이 빤짝빤짝 키라 키라 하네요~^^ 딸도 예뻐라 하구요. 

 


가고시마는 시내 곳곳에 이렇게 동상들이 많더라고요~


핑크의 노면전차와 루미나리에 불빛들이 조화롭게 참 예뻤습니다~



 


덴몬칸은 이렇게 거대한 상점과 식당들이 모여있는 상점가 거리입니다~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죠!

 

 


 

겨울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거대한 아케이드의 모습입니다. 덴몬칸은 한자로 보니 천문관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 별자리 관련 형상이라든지 안내나 장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덴몬칸 분위기를 대 충느끼고 이제 가고시마 유명 음식 흑돼지 샤브샤브를 먹으러 갑니다~

요기도 유명한 맛 집인데 그때 갔을땐 몰라서 그냥 더 유명하고 깨끗하지만 비싼 곳으로 갔습니다.



가고시마에서의 첫 끼! 다음에 계속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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