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 가볼만한곳 군위 화본역,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대구 근교 군위 화본역,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아이랑 가볼만한곳 코스 추천

​

​

​

대구 근교 에 가볼만한곳 없을까 해서

우연히 검색해서 가게된 곳 군위,

그 군위 중에서 가볼만한곳이 화본역 이었다.

​

화본역은 요즘 티비에도 작고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종종 나오는것을 봤다.

​

물론 계획도 준비도 없이 무작정 출발~

​

일단 군위화본역으로 찍고 갔는데

목적지 다 와서 중간에 폐교 같은곳이 보이길래

차들이 여기 주차하더라,,, 뭐지 화본역에

주차할곳이없나? 해서 나도 일단 따라서

여기로 주차.

​

화본역 가는길 중간에

허름한 폐교가 보인다

​

아이 킥보드도 갖고왔고 해서 킥보드 타고 화본역으로 출발.

차로 지나가는것이랑 도보로 걸어가며 둘러보는거랑 또 다르기에

미리 주차하는것을 선택 했음. 이날은 쌀쌀해서 걷기 좀 애매하긴 한

날씨.

중간에 군위경찰서 산성지서

라고 나오는데 여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온 거긴가보다.

​

​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선정된 화본역

조금걷다보니 화본역이 나왔다.

이날 날도 갑자기 추워졌고

날씨도 을씨년 스러워서 주변이

더 휑하고 괜히 더 안이뻐보였음.

​

화본역

대구근교 군위 화본역은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간이역 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간이역이라

더 의미가 깊고 지금은 없어진게 아닌 아직 열차가

운행되고 있음. 일반적인 기차역과 달리

역무원도 없으며 그냥 기차가 정차만 하는 곳임.

​

​

다정한 가족 추억사진도 남깁니다.

군위 화본역은 뭔가 옛 정취와 함께

추억을 더 남길만한 곳으로 좋은곳같음.

가볍게 가족끼리 와서 사진찍기좋은 곳같다.

가족나들이용으로 좋은 화본역.

​

역 입구에서 보면 정스럽고 포근한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

원래 내부에 들어갈 수도 있었고

입장료도 있다고 들었는데

​

시국이 시국이라 입장제한이고 실내로 못들어갑니다~!

맨홀두껑을 화본역으로 예쁘게

잘 꾸며 놓았음. ㅎㅎ

여기 꽈배기 맛있었어요.

​

핫도그는 보통~

​

생각보다 볼게없었고 안예뻤던 화본역

실망감만들었고 간만에 가족여행으로 온건데

다른데 근처 더 둘러보고 가자해서 가본

군위역 바로 옆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

그냥 뭐 늘 예상했듯이

한번정도 가본 그런 유형의 곳,,

​

​

엄마아빠어렸을적에

태권브이가 빠지면 섭하지

 

옛날 영화 간판들 ㅎㅎ

오래된 교실에 앉아도 보고~~

추억팔이갬성 오지고요.

실제 옛날 상장들이 잔뜩 있음.

교실

옛 교실들을 그대로 재현해놓은건지

아니면 원래 있던거 그냥 놔둔건지..

난로위에 깨알같은 도시락통들

디테일 좋구나~~~^^

 

현대자동차 포니도 보입니다.

엄청 신기해하는 딸내미.

솔담배는 저도 기억이 나는데

그 외 백조 청자 이런건 다 첨보는

담배들이네요.

 

추억의 옛날담배.

 

 

옛날 오래전 60~70년대 골목의 모습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ㅎㅎ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데.

​

 

학교건물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없어

폐교가 된곳을 이렇게

꾸며놨는데 입장료도 있습니다.

참 여기 커플자전거? 타는것도있는데요..

엄청나게 빡셉니다. 페달이 생각보다 잘

안돌아갑니다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