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gle-site-verification=6L1P5pXnxoSwmA6cuyeNjEzxXMlKN0X9GqzX0W2vOos 전남 가볼만한 여행지::푸른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임산부랑 간 후기
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가볼만한 여행지::푸른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임산부랑 간 후기

by Arnolog 2020. 6. 24.
반응형

벌써 여름 같은 6월입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30도 이상

왔다 갔다 하는데요,

좀 덥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습하지가 않아 활동하기엔

날씨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어느 평화로운 주말 오후 12시,

심심해서

어디 갈 때 없나 하다가 티비에 나오는

전남 여행지 보성 꼭 가볼 만한 곳이라며

보성 녹차밭 소개가 나오더라고요.

 

대한다원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어쨌건,

저희 부부는 이거다~! 하며 보성 녹차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봄, 여름, 주말 전남 여행지 가볼 만한 곳

으로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을

 

제가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저는 보성 녹차밭을 두어 번 갔는데요

희한하게도 5월에만 두 번 갔더라고요

전부 토요일에 갔고요 ㅎㅎ

다른 계절은 좋은지 모르겠으나

봄, 여름 계절에 가는 보성 녹차밭은

정말 푸릇푸릇 파릇파릇 그린그린한게

아~~~주 예뻤습니다.

이 당시 와이프가 만삭일 때 갔었네요.

그것도 장거리 운전.

대구에서 보성녹차밭

2시간 58분 소요

거리 : 261km

참 무모했나요? ㅠㅠ

길이 좋아서 생각보다

편안하게 왔어요.

보성 녹차밭 주차장 자리는 여유로운 편입니다.

전남 여행지 중에 가볼 만한 곳은 보성녹차밭이라

입구부터 큰 나무들이~^^

표지판 녹차밭이라고 나와있죠? 잘 따라가세요.

길치들은 여기서부터 보성 녹차밭 가는 길을 헤맵니다.

(네 제가 그랬습니다 ㅡㅡ;)

가다 보면 정식 보성 녹차밭은 아니고

그냥 예행연습 정도 되는 녹차 밭이 나와요.

메인 녹차밭 아님 주의!!

조금 걷다 보면 이렇게

녹차밭 표지판이 나옵니다.

보성대한다원(정식명칭)

밭에 다와가나 봅니다.

보성대한다원 입구에는 이렇게 꽃들이

예쁘게 저희를 반겨줍니다.

하트 모양 꽃밭.

사랑으로 반겨주는

전남 관광지답네요~!

보성 녹차밭에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이렇게 예쁜 카페도 있어요.

나무들과 어우러져 참 아름다워요.

입구 들어가기 전 인증샷 한 번 찍고

입구로 갑니다.

뭐,,, 뭐지? 잘못 본 건가?

녹차 밭이 아니라 녹차 산에

온 건가?

그렇습니다 전남녹차밭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왔다가

큰일 났습니다. 경사가 암벽등반 수준이었어요.

저 혼자 우선 걸어 올라가서 분위기를 살펴보니

코스가 크게 두어 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저렇게 완만히 둘러 가는 곳이 있어서

저 코스로 임산부인 아내를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무리하면 안 되니까요!!

저희가 선택한 녹차밭 코스는

완만한 산책로로 되어 있어 조금 더 걸어야 하지만

상당히 스무스 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녹차밭의 풍경과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너무나도 예뻤어요.

계단식 밭 모양 하며

색깔들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런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무거운 몸으로

그래도 오니

너무 좋아하던 와이프 님.

녹차밭에서의 좋은 사진

열심히 남겨 줘야겠어요.

사진이 너무나도 잘 나오는

전남 보성 여행지 꼭 가볼 만한 곳

보성 녹차밭입니다 정말!

다들 아실는지 모르겠지만

제 사진은 보정이 1도 없습니다.

보정할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아서요.

그냥 찍기만 해도

발가락으로 막 찍어도

자연 보정 돼서

사진이 찍히는 것 같아요.

넋 놓고 경치를 감상하며

걸어가니 생각보다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이건 밭이 아니라

그냥 산입니다.

조금 힘이 듭니다.

보 성녹차밭 곳곳에 데크도 있고 포토스폿도 있습니다.

뱃속의 아이와 함께

이 멋진 풍경들을

많이 담아 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도 찍고

다양한 각도에서 보성녹차밭의 모습을 봅니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것도 잠시

점점 힘이 듭니다.

경치도 뭐 이젠 익숙해져서

그게 그거네요..

다 보려면 저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오마이 gosh 였습니다.

보성 녹차밭.. 아니 녹차 산.. 경사 실화입니까.

일단 미친척하고 차근차근 임산부랑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확실히 경치는 점점 좋아지긴 합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전남 여행지

관광 성지 보성 녹차밭!

뷰는 인정합니다.

근데 이것보다 더 위로 가는 길이 있어요

더 험하더라고요

경사도 가파르고,

그래서 아내는 쉬기로 하고

 

혼자 가서 사진 찍어 보여주겠다며

호기롭게 올라가 봤습니다.

이젠 저 밑의 사람들이 개미만큼

작아 보이네요.

보성 녹차밭 정상에

올라가니

멀리 바다? 맞나?

가 보입니다!!

말도 안됩니다!

밭과 산 바다

3종 세트라니!!

아마 보성 녹차밭

최정상까지 올라오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지 싶어요.

녹차밭은 이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깨알같이 보이는 아이 러브 녹차..

 

보성 녹차밭 최정상까지 가는 길은

많이 가팔라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전남 보성 녹차밭에 왔으니

사진 많이 찍어야겠죠~

렌즈를 바꿔서 본격적으로

촬영 시작~~!

이렇게 몇 컷 찍고 이제

하산?

아니 하전(밭) 합니다..

5월인데

가을처럼

단풍나무?

같은 게 있더라고요

봄에 찍은 거 맞습니다

가을 아님 주의

봄에 피는 단풍인가 봐요.

너무나도 운치 있었던

5월 봄날의 주말 보성 녹차밭.

 

세콰이아 나무 지 싶어요.

정확한 수종은 모르겠지만

세콰이아 국립공원에 갔을 때 봤던

그 나무 같기도 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 찍은 샷.

어쨌건 저게

세쿼이아 나무가 맞는다면

미국 나무에 비하면

작고 아담하네요.

녹차밭은 단순히 그냥 관광지, 관상용이 아니죠

이 녹차를 체취하고 그 녹차를 상업 용도로 팔아야겠죠

그러니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드디어 땅으로 다 내려왔습니다.

안녕 보성녹차밭.

담에 또 올게.

밑에서 보는 보성 관광지

대한다원의 전경

나무들과

중간에

계곡물도 흐르는 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 둘러보고 상점에 갔어요

상점에는 녹차관련

보성 녹차밭 관련 기념품

같은 게 많이 팔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기념품들이

있었고 종류가 다양했어요.

아까 그 카페의 모습.

녹차밭 왔으니 녹차 아이스크림 먹어 봐야죠~

여기서는 떠먹는 아이스크림만 팔고

다른 곳에서는 콘 아이스크림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전 녹차 아이스크림 별로 안 좋아하는데

힘들게 등반하고 나서 그런지

아니면 대한 다원 보성 녹차밭의 재료를

직접 써서 그러는지

(설마 녹차 아이스크림은 중국산 아니겠지)

상당히 맛있었어요~

임산부랑.. 좀 위험하고

무리한 것 같아

보이시기도 하겠지만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안전하고 완만한

경사 코스에서는 산책 수준의 기울기였어요.

전남 보성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최고의

여행지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보성 녹차밭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고

좋은 기분으로 힐링 했습니다.

이상 대구에서 급 당일치기

전라남도 보성 관광지 추천

주말여행지 추천 대한 다원

보성 녹차밭 후기였습니다.

다 둘러보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