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동 카페::대봉정

​대구 대봉동 카페::대봉정 

대구 중구에 위치한 대봉동,

한때 봉리단길로 유명했으나 그 길

재개발 때문에 다 죽어버린 그곳.

 

어쨌던 대봉동 왔다가,

대봉동 온김에 마녀김밥에서 김밥먹고

바로옆에 대구 대봉동 카페 대봉정 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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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근은 사실 잘 와보지도 않았고 그렇고 저런 허름한 건물들이

많아 눈에 띄는 곳은 아니었는데 누군가의 손길이 닿았는지 하나둘

조금씩 변모하고 있는 곳이었음.

 

위치는 대구 중구 대봉동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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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동 카페 대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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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구시 중구 명덕로 249(대봉동 732-2)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코로나라 영업시간 탄력근무가능성)

주차정보: 주차장 있으나 협소하고 자리 없을시 옆 마녀김밥에 세워도 됨.

대구 대봉정 주차

대봉정 주차장의 전체적인 모습

정식으로 주차 가능한 공간은 약 10대 정도는 주차 가능할 것으로 보임.

주차비를 받는다는데 따로 주차 요금받는 사람이라던지 관리하시는 분 모습은

안 보임. 고도의 훼이크 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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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정은 건들바위 네거리 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저런곳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함께간 어머니 말씀으로

대봉한의원도 유명하고  어르신들은 이 동네가 익숙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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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에 대성교회, 대봉한의원이 있으니 위치 대략적으로 참조하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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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외관 모습입니다. 돌멩이들이 많네요 ㅎㅎ

전직 수석 수집가 였나.

 

 

돌로 잔뜩 쌓여져 있는 모습인데요 원래 예전에 이렇게 지었는지

이번에 새로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예쩐의 모습을 거의 살려서

내부만 인테리어 한 것 같아요.

인스타나 SNS에서 봐온 대봉정의 포토존

사실 이 익숙한장면은 그간 블로그 등에서 많이 봐 왔는데

막상 실제로 와보니 사진빨이 잘 받은 거구나 라 생각했음.

QR코드 찰칵 해주시고,

손소독 꼼꼼하게 해주고 입장 하셔야 합니다.

망할놈의 코로나 짜증납니다.

대봉정 베이커리 카페 내부로 딱 들어섰을때의

첫인상 입니다. 느낌은 한옥양식의 기둥과 보 지붕을

그대로 살린, 말 그대로 예전 한옥스타일의 레스토랑같은곳을

간단히 리모델링 한 것 같았음. 첫인상은 생각보다 전통 스럽고

아늑하고 cozy해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조명도 그렇고 목조의 따뜻한 느낌 때문에

온화하며 푸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곳곳에 방들도 많고.

자리를 잡기위해 오른쪽 방같은곳에 들어가니

요런 분위기. 대규모 미팅이나 회의장소로도 좋을듯.

회사 회식후에 단체로 커피마시러 올때도 좋을것 같고 ㅎㅎ

요즘도 회사들 회식하나..

나름 운치있고 분위기 있네요

뭐 좀 유명한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거의 없었음.

마룻바닥이 반질반질 해서 뭔가 매일 왁스칭 해야만 할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저 멀리 풍금 같은것도 보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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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동 베이커리카페

중구 대봉정의 전반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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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제과류들이 진열되어있네 뭔가 무료시식 코너 같기도 하고.

특히나 마들렌이 좀 먹음직 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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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는 집으로 치면 베란다 같은곳인데

여기에도 테이블이랑 앉는 곳들이

예쁘게 배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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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요쪽에는 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것 같았음.

나잇대가 젊은 손님들이 많았다. 채광이주는 몽환적인 느낌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화이트톤 분위기 때문에 사진도 잘 나와서 셀피들도 많이

찍고 계셨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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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동 카페 대봉정 메뉴

뭐 다른 카페들과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아메리카노가 4천원으로 살짝은 저렴 하긴한데, 뭐 이유가 있더군요 ;

 

그외 스페셜 드링크, 청, 차 등의 메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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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좋아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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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종류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대충 요런류의 베이커리 종류가 있구나 참조하세요.

저는 요 딸기가 비쥬얼이좋아서 요걸로 골라 봤네요.

샌드위치 카스테라 누네띄네 왕싸이즈? 등 종류가 다양한데

막상 손이가거나 먹고싶은것들은 별로 없음.

장독대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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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앉기로하고 자리를 잡았는데.

그냥 멍하니 장독대만 보다가 정신이 혼미해질것같아

자리를 옮기기로 했음.

장독대가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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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우드톤의 따사로운 분위기의 인테리어. 살짝씩 차별을 둬서

약간 다르게 인테리어를 하였음. 좌석이나 기타 공간을 넓게넓게 뽑아서

나쁘지 않은 편.

대봉정에와서 놀란건 저기 우리 본가에서 아직도 쓰고있는 똑~~같은 식탁이랑 의자가

있었음 벌써 30년이 다 돼가는 건데.. 고급스럽고 퀄리티가 좋아 아직도 짱짱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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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탁에서 엄마랑 내동생이랑 재미로 앉으려 했다가

이거 뭐 엄마집에서 밥먹는 것도 아니고 여기까지 와서 그건 아닌것같다고

하며 바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 몰색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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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정 카페 생각보다 구석구석 앉을 곳도 있었고 규모도 컸다

결국 최종으로 정한 곳이 여기.

약간 학교 교실 같음.

근데 요 공간이 뭔가 방음이 상당히 안됐다

목소리도 좀 울리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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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아주머니분들께서 모임중이셨는데

엄청나게 목소리가 울려서 정신없었음.

저 앞에 창가 자리는 살짝 분위기 있어 보였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는데

컵도 허접하고 뭐 대봉정 마크가 달린

로고 케이스도 아니고 허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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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그저 그럼.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서

분위기가 좋게 보인다 ㅎㅎ

대략 호로록 마시고

금방 자리를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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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또 오진 않을것 같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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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이랑 와이프델고

마녀김밥먹고 식후땡으로 이곳 코스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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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정도는 더 방문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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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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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정 바로 옆 김밥집 마녀김밥은 지난번 포스팅 링크 클릭 하셔요~!

 

https://tosus00.tistory.com/173

대구에도 있다!서울보다 더좋은 대봉동 청담동 마녀김밥 대봉점

 

 

그리고 대봉동 카페 라포즈빌레 지난번 포스팅한거.

 

https://tosus00.tistory.com/165

대구 대봉동 브런치, 베이커리카페 라포즈빌레 솔직히 말해서,